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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5~16일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

농작물·사료작물 피해예방 선제대응
주·야간 사냥 예정…시민 입산자제 당부

  • 웹출고시간2023.07.11 13:13:28
  • 최종수정2023.07.11 13:13:28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15~16일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을 일제 포획에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주민들로부터 최근 멧돼지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많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멧돼지는 밭과 과수원에서 고랑을 파헤치고 나뭇가지를 부러뜨리며 고구마, 고추, 옥수수, 복숭아, 배 등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고라니는 어린 묘목과 농작물의 갓 나온 새싹을 뜯어먹고 있다.

시는 신고지역과 그 주변 지역까지 읍·면 모든 지역에서 이틀 동안 엽사를 동원해 주·야간 동시다발적으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작전이 진행되는 시기와 장소에 시민들의 야간 입산 자제 등 협조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숲이 우거져 수색이 어려운데다 시민들이 숲에 들어갔다가 자칫 야생동물로 오인돼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 협조사항은 누리집(www.sejong.go.kr)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내된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은 여름철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며 "사냥 때 엽사들이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포획기간 내 입산자제 등 시민들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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