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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롤러부 이예림 선수, 전국대회서 최우수 선수상

  • 웹출고시간2023.06.26 17:13:06
  • 최종수정2023.06.26 17:13:06

청주시청 롤러부 이예림 선수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주에서 개최된 42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청 롤러부 이예림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청 롤러부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주에서 개최된 42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선수는 500m+D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아시안게임 종목인 스프린트 1천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거리 종목인 3천mR 계주에는 이예림, 문소라, 김민서 선수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임재호 감독은 "힘든 훈련도 묵묵히 소화해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며 "훈련을 강화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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