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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합>충북 굵은 장맛비… 안전 유의

오는 30일까지 충북 전역 비 소식
침수지역 감전사고 등 안전 유의

  • 웹출고시간2023.06.25 16:02:25
  • 최종수정2023.06.25 16:02:25
[충북일보] 이달 말까지 충북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은 25일 밤 충북 중·남부지역에서 시작된 장마가 26일 충북 전역으로 확대돼 30일까지 지속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5~27일)은 30~100㎜다.

특히 월요일 출근길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기상청은 26일 새벽~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호우 시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할 것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등 급류에 유의할 것 △공사장·비탈면·옹벽·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할 것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조심할 것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사고에 주의할 것 등이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이에 따른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새롭게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반드시 참고하고, 비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도는 취약시설 점검, 재난대응 능력 향상 교육·훈련, 풍수해 도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완료했다.

도는 앞으로 24시간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예비특보 발표 시부터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평년 기준 중부지방의 장마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가량이다.

이 기간 평균 17.7일 동안 비가 내렸으며, 강수량은 378.3㎜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20~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7도 등 24~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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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