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감성투어 파티에 놀러 오세요"

7월 정기코스 충주시민의 날 맞이 '충주씨 생일 축하해요'

  • 웹출고시간2023.06.26 10:19:52
  • 최종수정2023.06.26 10:19:52

충주감성투어 7월 정기코스 포스터.

ⓒ 충주체험관광센터
[충북일보]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충주감성투어의 7월 정기투어 콘텐츠 '충주씨(민) 생일 축하해요'를 7월 8일 운영한다.

7월 8일은 충주시민의 날로, 충주시가 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축하하기 위해 시 승격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날은 또 충주시의 대표 캐릭터인 충주씨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에 충주시민의 날과 충주씨의 생일을 합친 '충주씨(민) 생일 축하해요'를 주제로, 충주와 충주씨가 연관된 코스로 구성해 7월 정기투어가 기획됐다.

이번 투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로 '충주씨(민)'을 위한 축하파티를 진행한다.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들어 줄 깜짝 손님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전 투어와 다르게 이번 투어는 투어 참가자들에게 준비물이 필요하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축하파티에 참석한 서로를 위해 교환할 선물과 함께 나눠 먹을 간식을 가져오면 된다.

교환선물은 1만 원 이하의 것으로 종류는 아무것이든 상관없다.

7월 정기투어의 세부 일정은 오전 10시 체험관광센터를 출발, 10시 20분 충주역을 경유한다.

첫 번째 일정은 충주의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깎아지른 듯한 여덟 개의 봉우리인 '수주팔봉'을 견학한다.

수주팔봉은 충주시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충주시 대표 캐릭터 '충주씨'의 고향이다.

수주팔봉을 끼고 흐르는 달천강은 남한강과 만나는 곳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수달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경삿날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은 국수를 점심으로 맛보게 되는데, 제법 무더워진 날씨를 식혀주기에 제격이다.

점심 식사 이후의 오후 활동은 두 가지의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충주 사과를 이용한 '유과 만들기 체험'과 보고만 있어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다육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충주감성투어 7월 정기투어 이용요금은 1인 2만5천 원이다.

체험비·버스비·가이드비·중식비 등이 포함돼 있으며, 15명 이상 모객 시 출발을 기준으로 한다. 여행자보험은 불포함사항이다.

체험관광센터 감성투어 담당자는 "시민의 날을 보다 의미 있는 날로 추억될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며 "기쁜 날에 함께 모여 축하하며 충주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성투어 정기투어 예약은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