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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30 17:59:19
  • 최종수정2023.05.30 17:59:19

강내면 농촌지도자회가 30일 모내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내면 농촌지도자회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농촌지도자회는 30일 공동과제포 1천669㎡에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내면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공동과제포를 활용해 회원들이 직접 옥수수, 감자 등을 재배·수확하고 이를 통해 주변 불우이웃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벼를 재배해 수확 후 떡국떡을 만들어 강내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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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