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SNS서포터즈 - 괴산 사랑산과 용추폭포

여름 휴가지 추천

  • 웹출고시간2017.08.02 16:04:14
  • 최종수정2017.08.02 16:04:14

사랑산 중턱에서 바라본 전경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자리한, 이름도 예쁘고 멋진 '사랑산'.

원래 이름은 제당골에 있는 산이라 하여 제당산이었다고 한다. 그런 곳이 용세골 용추폭포 근처에서 멋진 연리목이 발견되어 연리목의 의미를 담은 사랑산이란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괴산의 명산 반열에 올라 있는 곳이다.

기이한 연리목을 떠나서 사랑산은 크게 높지 않아 산행에 부담이 덜하면서도 볼거리 많고, 멋진 계곡과 폭포를 보유하고 있어 여름철 피서 산행은 물론 편한 걸음으로 가볼수 있는 괴산의 명산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좌측으로 들어가 산행을 한 뒤 우측으로 나온다.

산행은 대부분 원점 회귀를 하는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마을에서 시작한다.

정자를 지나서 갈림길에서 우측은 용세골,용추폭포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올라가면 산길로 가는 길이다.

일반적으로 좌측으로 들어가서 산행을 하고 계곡으로 하산해 용세골에서 계곡 트래킹을 즐기고 우측으로 나오는 길을 택한다.

사기막리에서 마을 가운데를 가로질러 끝까지 들어가면 비포장 산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얼마 안가 모퉁이 돌면 오른쪽으로 안내 리본이 매달려 있는 산행 들머리가 나오고 산행이 시작된다.

코끼리바위

산이 조금씩 고도를 높여가면 사랑산의 볼거리들이 얼굴을 내민다. 먼저 만나는 것은 큰 기암의 바위인데,코끼리바위라고 한다. 옆으로 돌아서면 코끼리 모습이 얼추 연상되고 공감이 가는 기암이다.

산을 올라갈수록 바위지대가 나오면서 좋은 조망처들이 보인다.

넓은 바위에 서서 조망을 바라보면 괴산의 명산들이 눈을 호강시키고 발길을 잡는다. 괴산 군자산과 남군자산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코뿔소바위

또 다른 기암인 코뿔소 바위가 나온다.

코뿔소를 닮은 코뿔소 바위도 좋지만 넓은 암반에 펼쳐져 있어 쉼터로도 좋은 곳이다. 단체 산행을 한다면 여기서 점심을 먹기 좋은 장소이다.

산행을 하면서 마주하는 여러 기암들의 모습에 감탄을 하고, 탁 트인 암봉에서 바라보는 괴산 명산들이 충분히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사랑바위

사랑산 정상부를 가까이 두고 사랑산의 명물인 사랑바위가 나타난다.

아슬아슬하게 달려 있는 듯하지만 아주 강고하게 버티고 있는 큰 바위인데, 이곳에서 뽀뽀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선남선녀들이 한번 찾아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면 좋을 거 같다.

바위지대를 올라서면 숲으로 가려진 사랑산 정상부에 이른다.

예전엔 사랑산 표지판만 있었는데 현재는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다.

주변 숲으로 조망은 가려져 있지만 여름 햇살을 피해 시원하게 정상에 오른 느낌을 담아 볼수 있는 곳이다.

정상을 지나 숲길을 내려서면 또 다른 봉우리에 서게 되고, 그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사랑산이란 이름을 갖게 된 연리목(연리지)이 길 우측으로 나타난다. 보호수로 지정된 연리목은 두 나무 혹은 가지가 자라면서 하나로 합쳐진 나무인데, 대부분 사랑의 증표 등으로 해석한다.

사랑산 연리목

연리목을 지나 조금 가파르게 계곡으로 내려서면 사랑산이 사랑받는 멋진 계곡, 용세골이 나오고 용세골의 핵심인 용추폭포가 근처에서 물소리를 내며 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리 크지 않은 산에 이런 멋진 폭포와 깨끗한 계곡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용추폭포

그래서 한편으로는 감춰 두고픈 사랑산과 용추폭포지만 이번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한번 떠나 봤으면 좋겠다.

충북 괴산의 사랑산과 용추폭포에서 자연을 즐기다보면 더위도 사라질 것이다.

충북도SNS서포터즈/김기년(행인)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나은숙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이하 건협 충·세지부)가 현재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자리를 잡은 지 2년여가 지났다. 그동안 도민의 건강을 공공(公共)의 이름 아래 책임지던 건협이 나은숙(여·57·사진) 신임 본부장 체제로 바뀌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나 본부장은 지난 1일자로 건협 충·세지부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나 본부장은 1978년 건협의 전신인 한국기생충박멸협회 시절 입사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건협의 역사를 모두 겪은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됐다. 당시 우리나라는 기생충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던 가난한 나라였다. 기생충박멸협회의 창립 이유는 기생충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었다. 이때만 해도 의료 선진국이었던 일본에서 기술 지원 등을 받아 왔다. 나 본부장이 건협에 처음 입사한 것도 이때다. 기생충박멸협회의 노력 덕분일까. 1980년대에 들어서자 우리나라 기생충감염률은 '0(제로)'에 가까워졌다. 상급기관이었던 보건복지부는 1982년 임무를 완수한 기생충박멸협회의 이름을 한국건강관리협회로 개칭하고, 본격적인 건강검진 업무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