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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6 16:19:49
  • 최종수정2017.10.26 16:19:49

죽령생태공원 야생화단지

[충북일보] 가을 청명한 하늘과 구름을 보면서 걷기 좋은 마을이 많다. 충북 단양 소백산 자락에는 야생화가 만발한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이 있다.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은 버들밭마을로 알려진 마을이며 2012년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됐다.

소소한 마을 이야기와 함께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이자 단양군 모범음식점에서 3대째 단양의 밥맛을 이어가는 향토음식점에서의 식도락도 즐길 수 있다.

명품마을안에는 버들밭마을을 중심으로 죽령생태공원과 야생화단지, 죽령산신당 등 옛길을 걸으면서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소백산자락길 죽령옛길이 있는 죽령옛고개 명품마을은 옛날에 버들이 많아서 양떼를 방목해 기르던 곳으로 현재도 버들과 억새밭이 많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곳곳에 구절초가 예쁘게 피어있다.

계속 걷다 보면 마을 안에서 죽령생태습지를 만날 수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하다.

어르신들이 이야기를 나누고있는 작은 정자

생태습지 옆에는 소박한 정자가 있는데 마을 어르신들이 쉼터이자 이야기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온통 새하얀 구절초가 발길을 붙잡는 곳은 죽령생태공원의 야생화 단지다.

이어서 데크길에는 활짝 핀 해바라기가 반갑게 반겨주고 있다.

죽령산신당은 조선시대부터 군사적이나 지리적으로 요충지였던 죽령을 지키는 곳으로 옛날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중에 하나라고 한다.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참여한 '에코하우스'

마을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는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 사무소는 소백산과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자연과 잘 어울린다.

마을을 걷다 보면 에코하우스라는 집이 있는데 이 집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실현을 위해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참여한 가옥이라고 한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을 둘러보고 나면 장림산방에서 식사를 하면 좋다.

장림산방

장림산방은 3대째 단양의 향토음식을 이어가면서 6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장림산방은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이자 단양군 모범음식점으로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수상은 물론, 방송에도 나왔던 맛집이다.

인기가 제일 많은 곤드레 정식은 곤드레 나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밥맛 좋은 집답게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명품마을을 둘러보고 밥맛 좋은 집까지 함께 한다면 제대로된 나들이 코스가 될 것 같다.

충북도 SNS서포터즈/이상문(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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