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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가 소개하는 단양의 착한 농산물

마늘, 수박, 아로니아

  • 웹출고시간2017.08.22 17:12:53
  • 최종수정2017.08.22 17:13:10

여름철 단양은 풍성하다. 석회가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마늘', 노지 재배로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어상천 수박', 친환경 재배된 '아로니아' 가 청정지역 단양의 여름을 가득 채운다.

[충북일보=단양]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단양. 맑고 깨끗한 이 지역에는 어떤 농산물들이 재배되고 있을까.

단양하면 단연 단양마늘이다.

단양은 평지가 적어 작물재배 면적이 많지 않지만 산이 많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기온차가 심한 지역에서 자라면 작물 조직이 견고해지고 맛과 향이 풍부해지면서 저장성이 좋아진다고 한다.

이러한 마늘은 한지형 마늘이라고 한다.
난지형 마늘보다 재배 면적은 적지만 저장성이 풍부해서 재구매율이 높은 농산물이다.

단양은 석회암지대라 땅 속에 많은 석회를 함유하고 있다.

마늘의 구가 커지려면 석회라는 성분이 충분히 있어야 하는데 풍부한 석회를 먹고 자란 단양 마늘의 품질은 말하지 않아도 알만하다.
특히, 단양의 북부지역은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서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단양에서 열리는 마늘축제에 가보면 눈으로 확인하고 맛으로 확신해 명품 마늘을 구매할 수 있다. 해마다 열리는 단양마늘축제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다.

100% 단양에서 생산되는 마늘 판매 축제장 풍경이 정겹다. 마늘향 가득한 축제장을 둘러보고 나면 단양마늘의 명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유명한 작물은 수박이다. 단양에서는 대부분 노지 재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시설 재배가 대부분인 다른 지역 수박과 수확시기가 다르다. 일반 하우스 수박이 출하가 되고 나면 단양의 노지 수박이 출하된다고 한다.

심한 밤낮의 기온차, 햇빛과 비바람에 직접 노출된 노지 수박이 하우스 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은 것도 당연하다.
어상천 수박 판매가 시작되면 하우스 수박은 구석 신세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여름철 어상천 시장은 단양을 방문한다면 당연히 가봐야 할 코스다.
세 번째는 '왕의 열매' 아로니아다.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양은 일찍부터 아로니아를 지역작물로 특성화시켜 왔다고 한다.

단양 아로니아는 병해충 피해가 적어 대부분 친환경 재배를 한다. 그야말로 안전한 먹거리로 추천할 만하다.

실제로 단양에서는 아로니아를 꾸준히 먹고 눈이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노년에 세상에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니 효능이 대단하다.
아로니아와 관련된 가공품과 음식도 상당히 많다. 사실 아로니아가 맛있는 과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탄닌 성분 특유의 떫은 맛 때문에 단양에서는 소비자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가공하거나 요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역시 여름철에 열린다는 단양 아로니아 축제를 찾으면 현장에서 음식과 가공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알려진 단양에서 특색 있는 농산물까지 만끽한다면 새로운 단양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거 장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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