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경충주향우회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재경충주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출향인사 200여 명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8대 회장 추인, 향우회기 입장, 이·취임사, 축사, 만찬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재경충주향우회를 위해 노력한 인한준 회장에 이어 제8대 변영섭 회장이 추인돼 앞으로 3년간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인한준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재경충주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곁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영섭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금봉대로에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를 잇는 '연수터널 연결도로'를 개설한다. 충주 시내권 인구 증가 및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충원대로, 국원대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는 추정사업비 97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터널 1개소 포함 길이 1.88㎞의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통해 노선을 확정하고, 보상에 착수하면 내년 7월 착공을 위해 사업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우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검단대교, 연수터널 등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간 도로개설공사는 조만간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착공을 앞에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림택지 연결도로를 시작으로 하반기 직동터널 연결도로, 미덕학원 진입도로 확포장, 도장골~유주막 간 도로개설 등 충주시 교통체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1일부터 관내 12개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당직 근무 폐지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동 당직 근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무인경비시스템 도입과 긴급 재난 업무의 경우 시 본청에서 담당하고, 잦은 주말 근무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또 당직 근무에 따른 대체 휴무로 인한 행정 공백 발생 등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5월부터 12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폐지를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야간과 주말 읍면동 민원전화는 시 본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시 본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의 경우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읍면동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로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며, 연간 약 1억 8천만 원의 당직 근무 수당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들의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안보 일대에 꽃 심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 위원들은 수안보 온천 관광지 일대 화단에 꽃을 심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수안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수안보 주민자치위는 2022년부터 온천 관광지 일대에 작약꽃을 대대적으로 심어 지역 이미지 홍보에 나선 바가 있다. 박태순 위원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 심기 경관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환경 제공과 지역 이미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수안보면이 되도록 면에서도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특색교육인 마을과 함께하는 공감 자치 교육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별로 '우리 마을의 옛날이야기(5)', '우리 마을의 명소, 자랑(4)',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3세)'을 주제로 유아들이 직접 경험하고 탐구해 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4·5세 유아들은 우리 마을의 명소이자 자랑인 의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의림지의 역사를 알아보고 의림지와 관련된 여러 설화 이야기를 배웠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다녀온 한 유아는 "의림지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 슬프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세 유아들은 제천에서 나는 특산물인 약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방생명과학관과 약초허브식물원을 돌아보며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약초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았고 "풀도 약이 돼요·"라고 물으며 신기해했다. 또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서 민들레와 나비 등 다양한 봄꽃과 곤충을 관찰하고 봄을 만끽하며 즐겁게 보냈다. 의림유치원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인 제천 지역에 대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4일부터 5월까지 3회차에 걸쳐 유·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 경력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 생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교직 입문기 저 경력 교사들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속감과 교직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실력다짐 제천교육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1회차는 '환대와 공감으로 시작하는 새내기 교사 워크숍', '새내기 교사끼리 Talk Talk' 등 교사들의 소통 강화와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수석교사 6명이 강사와 협력 교사로 활동한다. 앞으로 2회차 및 3회차도 전문 외부 강사와 수석교사가 활동해 '공부하는 학교'를 위한 교육과정 및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교사들을 응원하며 "학습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학생들의 배움을 책임지고 희망과 영감을 주는 훌륭한 교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4일 유치원 특색활동으로 '생각이 자라는 책 놀이터'와 연계해 도서관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책누리도서관을 방문한 유아들은 자유롭게 도서관에 비치된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을 골라 유아들이 직접 도서를 대출해 보기도 하며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체험했다. 도서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익히고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재밌는 책들이 많아서 좋았어요"라며 "다음에 도서관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그림책과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준비한 교사는 "유아들이 직접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보는 경험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었던 갓 같아 뜻깊었다"며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150여 개의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 150여 개 파트너사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실무자 정보교류회'를 25일 제천시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수돗물, 먹는샘물, 먹는염지하수, 먹는해양심층수 등 먹는물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으로, 현재 원주환경청 관내에는 5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정보교류회에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참석해 시료채취, 분석, 정도관리, 자료정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처리 절차, 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 시설 및 장비 견학, 질의와 답변, 건의사항을 논의한다. 이율범 청장은 "검사기관 상호 간의 기술적 정보교류를 통해 수질검사의 신뢰도를 제고해 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4기를 맞이한 의회 홍보대사로는 충주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를 비롯해 대한산악연맹 충청북도연맹 김영식 회장, 류철 건축가, 충주 커피단월 운영자 박용철 씨가 위촉됐다. '충주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근거해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각계각층에서 충주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국내를 넘어서 국외까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주실 4기 홍보대사들이 충주시의회의 위상을 높일 국제적 가교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충주시의회도 홍보대사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오는 5월 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이다. 시는 조사대상 법인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과소신고 또는 신고 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직접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 받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 탈루 의심 사례에 기획 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할 것"이라며 "지방세는 제천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성실한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를 부탁드리며 세무조사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참 좋은 행복나눔재단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운영 중인 '천원식당'에 기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15년간 틈틈이 모은 동전 150여만 원을 기부한 시민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첫 월급 전액을 기부한 시민 등이 이어지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화산동에서 수십 년간 이발관을 운영해 온 한 주민은 최근 "'천원식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동전 15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감동적인 사연이 답지하고 있다"며 "'맛있는 식사에 감사하다'며 "쌀을 직접 들고 온 시각장애인, 쌈짓돈 5천 원을 기부하려고 원거리를 달려와 식사도 마다하고 가신 할머니, 네잎클로버 20개를 봉사자들에게 건넨 시민까지 각계의 응원과 후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화 이사장은 "기부자가 15년 동안 한 푼 두 푼 정성으로 모아 온 동전을 기부한 것은 어떤 기부보다 비싸고 값진 선물이 됐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행복을 전달해 따뜻하고 건전한 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 좋은 행복나눔재단이 10개월째 운영하는 '천원식당'은 서민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수중재활 운동을 4월부터 10월까지 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주 2회 진행한다. 수중재활이란 물을 이용한 재활 운동의 하나로 수중운동과 운동 재활을 결합한 것으로 물속에서 전신의 근육 이완은 물론 장애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특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총 6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속에서 저항운동, 이완 운동, 천천히 걷기, 자유 수영 등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체력을 높이고 호흡의 안정화를 돕고 있다. 이용자들은 "수중운동이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지금은 아주 재미있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3일 역전시장에서 신광수 충북경찰청 교통과장, 김유찬 제천경찰서 교통과장, 최지원 모범운전자 제천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사망사고 3대 요인 중 하나인 고령자 무단 횡단 사고를 비롯한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방문하신 어르신 대상으로 △무단 횡단 및 차도 보행 금지 △음주운전 근절 △야간 경운기 사용 자제 △이륜차 안전모 착용을 당부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밀집한 장소를 주기적으로 찾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단양고등학교와 연계해 '제조화학' 수업에 관한 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해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현장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현장 실습형 교육은 2023년부터 단양고등학교와 협력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과정으로 이뤄진다. 수업 및 실험은 연구소 세미나실과 실험실에서 총 34차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6명(조진상 외 5명)의 박사들이 수업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제조화학 수업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실험 실습과 신소재 미래 발전 산업에 관한 관심을 도모하고 지리적 한계를 갖는 지역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이 협력 교육 프로그램은 단양 지역의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다양화하고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지역의 유일한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써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약 2천100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물자원 관련 견학 및 체
[충북일보]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의 산책코스다. 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 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 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단성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우회교를 지나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으면 코스 내내 흙길, 아스팔트, 임도길 등 다양하게 길이 나타난다. 길을 걷다 보면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며 "속세를 떠난 듯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극찬하던 하선암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중선암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탁 트인 계곡을 만나고 월악산국립공원 단양분소를 지나면 삼선구곡의 마지막 경승지인 상선암에 다다를 수 있다. 옛 선인들은 상선암을 두고 학처럼 맑고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와 세명대학교가 최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노재민 교장과 김호현 부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취업을 희망하는 제천디지털전자고 재학생들에게 진로상담부터 직무 역량 향상, 취업 연계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의 우수한 기반 시설과 산학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업훈련과 연계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 지원과 기업 직무 체험, 현직자 멘토링, 취업역량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제천디지털전자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워 고졸 청년들의 취업률과 직업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제천디지털전자고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야외활동 계절에 접어들며 공연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각종 음악 페스티벌 소식이 가득한 가운데 깊은 숲속을 무대로 펼쳐질 이색 재즈 공연이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는 오는 27일 오후 8시 레스트리 브이탑 야외 가든에서 겟올라잇(Get All Right)과 함께하는 '포레스트 재즈 나잇'을 개최한다. 겟올라잇은 서울 청담동과 부산 해운대의 대한민국 최초의 올라운드 라이브 클럽으로 매일 밤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공연이 진행돼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포레스트 재즈 나잇' 공연에는 색소폰, 바이올린, 보컬로 구성된 겟올라잇 소속 3인조 퍼포먼스 팀 '리얼 플레이어즈'가 출연해 오후 8시부터 40분간 재즈와 팝,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인 2만5천원의 입장료에 무료 드링크 한 잔과 치즈, 스낵, 과일 등 간단한 안주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국제 사이더 품평회 17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댄싱사이더의 사과 발효주 1병과 말레이시아 천연 미네랄 아실리스 생수 1병도 특별 증정한다.…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도담관리역이 최근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역 승강장에서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 대회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철도 이용 문화 알리기 및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 내용으로는 △철도 건널목 일단 정차 △선로 무단통행 금지 △에스컬레이터 함께 서기 등을 당부하고 철도 안전 수칙을 알리는 현수막과 피켓을 게시하며 시민들이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한 동참을 당부했다. 김승태 도담관리역장은 "단양역은 충북지역 대표 관광지로서 향후 부전까지 개통 시 철도 이용객이 더욱 증가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 많은 고객이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관광 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 및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제2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트래킹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 2023년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한 30~40분에 걸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LED로 제작된 성곽 조형물과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숲길의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이 일품이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아열대 식물들을 사계절 만나볼 수 있는 '아열대 스마트 농장'과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카누·카약 체험 등 성별, 나이대에 구애받지 않는 인기 관광지들을 함께 코스에 담음으로써 신규 방문객은 물론 제천 방문 경험이 있는 관광객들까지 재방문 의사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제천시가 매력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는 배경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빨래 수거에서 배달까지 진행하는 빨래 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특화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 조사 중 대형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호소가 이어지며 추진했다. 독거노인의 빨래 봉사와 고독사도 함께 예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센터 내에 있는 세탁실 이용할 수 있게 협조해 주었다. 노의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우내 묵어놨던 이불들을 세탁해 상쾌한 봄맞이를 함께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독거노인분들도 함께 보살필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함미경 공공위원장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던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다행이고 함께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 지원, 이불 지원, 대형 빨래 지원, 명절 위문품 지원 등 하반기까지 여러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3일 단양읍 일원에서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단양 시민경찰학교 회장 등 20여 명과 단양 잔도길 주변 합동 범죄예방 진단과 캠페인을 펼쳤다.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광객 증가 예상되는 잔도길 주변에 대해 CCTV 및 보안등 점검,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위주로 점검했으며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주민들과 합동 점검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임원과 회원 45명이 지난 23일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시는 안동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평생학습관 시설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도산서원과 예끼마을을 견학했다. 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의 이번 벤치마킹으로 안동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선진행정을 체득하고 제천시에 접목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재능 나눔으로 연계해 건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180여 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동아리와 프로그램 육성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는 한편 시대 트랜드에 걸맞은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 강화 등 사기를 북돋기 위한 다양한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철쭉이 활짝 핌에 따라 소백산 초입에 자리한 다리안 관광지 일원에서 27일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다리안 관광지에서 열릴 '철쭉과 함께하는 다리안 오감 축제'는 소백산 숲해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푸드테라피, 교정테라피,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다리안 라이브 버스킹 공연 등 꽉 찬 볼거리로 상춘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다리안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과 결합한 리조트로 리모델링하는 것과 궤를 같이해 관광지 내 '다리안 휴' 건물의 피서지 문고 자리를 워케이션 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를 다리안 오감 축제와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캠핑 성지 단양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캠핑 워케이션 또한 널리 알려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김광표 사장은 "어느새 철쭉꽃이 활짝 피고 단양군에도 상춘객의 즐거운 봄나들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웰니스와 워케이션이 결합한 축제에서 풍성한 즐거움도 누리다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D-CAMP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단양군이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지원청 직원과 지역 학교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 친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전화 응대 방법을 주제로 청렴·친절 교육 전문 김민주 강사를 초빙해 전년도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보완으로 이뤄졌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제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지역 학교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