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8일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상 톡톡 프로그램 '오토끼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분리수거를 한 뒤 칭찬 도장을 받는 사전활동을 진행했고 본 프로그램에서는 '푸른 고래'와 함께 바다를 여행하며 환경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공연 관람과 퍼포먼스 미술 '오토끼와 함께하는 바닷속 대모험'을 체험했다. 이날 유아들은 공연 관람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토끼가 돼 직접 바닷속을 청소해보며 가정이나 유치원에서 분리수거를 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꽃잎반 한 유아는 "앞으로 바다 친구들이 아프지 않게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고 집에서도 분리수거를 잘할래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5세 유아들이 지난 27일 시내버스를 타고 제천 전통시장과 인근 시내를 돌아보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시내버스를 타고 내토시장에 도착해 각자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하고 사진 스튜디오에서 네 컷 사진을 찍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시내버스 타기, 장보기 등을 체험하며 유아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우리가 사는 지역에 호기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던 한 유아는 "엄마랑 마트만 가봤는데, 시장도 신기해요. 오늘은 참외도 살 거예요"라고 말했다. 체험학습을 계획한 김소원 교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주변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6일 각반 교실과 꿈놀이실에서 '생각 쑥쑥 책사랑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학급 내에서 유아들과 함께 도서를 선정해 활동한 후 책에 있는 내용을 O.X 퀴즈와 간단한 객관식 문제로 맞히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아들은 문제를 맞히려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며 풀었고 문제를 풀지 못했을 때 아쉬워하며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를 끝까지 잘 풀어준 친구에게는 칭찬의 박수를, 잘 풀지 못했던 친구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명지유치원 유아들의 대견한 모습이었다. 명지초 병설유치원은 '생각 쑥쑥 책사랑 골든벨'을 통해 유아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 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며 유치원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해 독서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2일 2023학년도 중점교육인 '지구를 살리는 놀이'의 하나로 명지장터를 열었다. 이날 명지장터가 열리기 2주 전부터 각 가정에서는 부모와 유아들이 협의해 '나는 필요가 없지만, 친구들한테는 필요할 것 같은 물품들'을 미리 모아놓았다. 명지장터를 하기 전에 사전 활동으로 여러 종류의 가게 간판들을 만들었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만들었다. 드디어 명지장터 개장 날 유아들은 사고 싶은 물건들을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구매하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아들끼리 서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교환해보는 경험을 통해 함께 나누는 일이 얼마나 의미 있고 내가 가지고 온 물건들이 누군가에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특히 유아들에게 쓸만한 물건들을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경제 관념도 심어준 매우 의미 있는 환경 사랑 명지장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청산파출소는 청산유치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찰 현장 체험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산파출소에 따르면 전날 파출소를 찾은 청산유치원생과 교사들에게 무전기 송·수신, 경찰 장구 시연, 경찰모자 착용, 순찰차 타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찰이 하는 일에 관해서도 설명해줬다. 방문 체험을 마친 유치원생들은 직접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 오동현 소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눈높이에 맞춰 현장 체험학습을 펼쳤다"며 "어린이와 주민이 경찰의 역할과 어려움을 잘 이해한다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찾아오는 다도 체험을 했다. 이번 다도 체험은 의림유치원 교육과정 중 '온 마을이 함께 꿈꾸는 인성교육'의 하나로 계획됐으며 유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인성의 덕목인 효와 예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은 선차문화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복을 입고 올바르게 절하는 방법, 예를 갖추어 차를 마시는 방법, 웃어른께 차를 드리는 방법 등을 통해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유아가 한복을 착용한 채 다도 체험이 진행되며 흥미와 집중도가 제고됐다. 체험을 마친 한 유아는 "한복을 입고 절하는 방법을 배워서 설날에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또 파랑반 교사는 "인성 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예와 효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체 유아가 지난 13일에 이어 19일 두 번에 걸쳐 2반씩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숲'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다람쥐 숲에 도착해 숲 체험 교사와 함께 나무 체조로 몸을 푼 유아들은 숲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들은 후 숲을 산책하며 숲에서 볼 수 있는 나무, 열매, 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특히 일부 유아들은 붉은 색깔의 오디로 얼굴에 페인팅해 인디언 얼굴로 꾸며 인디언 추장 놀이도 즐겼으며 숲 놀이터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신나게 뛰어놀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여 수업을 했다. 학부모 참여 수업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유치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증진하고 유치원과 학부모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참여 수업은 '안전'과 '생태'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안전' 주제로는 투명 우산을 만들며 비 오는 날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또 '생태' 주제로는 수리부엉이에 대해 알아보며 수리부엉이를 지키기 위한 공연을 만들고 요리 활동과 연계한 수업이 이뤄졌다. 참여 수업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유치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게 됐고 아이의 유치원 생활을 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원내 실외 놀이터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여름맞이 '첨벙첨벙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이뤄진 활동에서 물놀이 체험을 하기 전 사전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준비 체조를 진행하는 등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안전을 빈틈없이 했다. 또한 물놀이 시 학급별로 담임교사와 자원봉사자, 체육 교사 등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번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사회성을 높일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물놀이 체험학습이 어려웠기에 유아들과 학부모님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기 원장은 "안전한 여름 생활이 되도록 이번 물놀이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를 배울 좋은 기회였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물놀이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4일 오전 병설유치원에서 원아 3명과 초등학생, 교직원이 참여해 '유·초 이음 마트 놀이'를 펼쳤다. 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한 원아들은 하루 전 제천지역 내 대형 마트 현장 체험학습에서 공수해 온 오이, 양파, 피망, 호박, 감자, 고추, 버섯, 참외, 토마토, 잡곡 등 신선한 채소와 잡곡을 가지런히 진열해 '채소, 과일, 로컬푸드 코너' 부스를 차려 손님맞이에 나섰다. 손님으로 초대받은 형, 누나들과 교직원들은 원아들이 미리 만들어 나눠 준 천 원짜리 모형 지폐를 이용해 종이가방 장바구니 가득 물건을 사고파는 등 유·초 연계 마트 놀이 활동을 벌여 의사소통 기술뿐만 아니라 화폐가치와 경제 개념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마트 놀이에 참여한 한 원아는 "처음에는 쑥스러웠는데 과일 가게 사장님 역할이 재미있었고 싱싱하고 맛있는 참외와 토마토를 많이 팔아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트 놀이를 기획한 이영임 유치원 교사는 "원아들이 마트 점장이 돼 역할을 잘해 내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스럽다."라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유·초 이음 교육활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 학습 동기 강화를 통한 학력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매직 드림 쇼'를 관람하는 등 마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마술쇼를 중심으로 과학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실험 쇼와 레이저 쇼가 다채롭게 펼쳐져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신기한 마술 체험활동으로 관심을 집중시켰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문화적 체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런 문화적 경험들이 교과 학습으로 확장돼 학생들의 학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가평초는 승마 체험, 골프 교실, 관악 오케스트라와 무료 방과후 지원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유치에 힘쓰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입학 관련 사항은 가평초등학교 교무실(423-5255)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2일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 체험활동으로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날 유아들은 요리선생님께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재료들을 탐색해 보았고 오이, 햄, 삶은 달걀은 칼을 이용해 잘게 썰어주고, 맛살도 손으로 길게 찢어 특제 수제 소스와 함께 버무려 준비해 놓은 다음 크루아상 빵 속에 치즈와 상추, 아보카도, 그리고 특제소스에 버무려 놓았던 재료를 넣어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유아들은 "맛있는 샌드위치를 집에 가서 부모님하고 함께 먹을 거예요"라며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정성껏 포장하면서 행복해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일본의 축제'를 주제로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했다. 제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일본인 강사가 사전교육으로 유아들과 일본어로 인사하기,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먹을거리, 놀거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일본 전통의상 '핫삐'를 입고 일본 마쯔리 축제에서 가장 많이 한다는 킨교스쿠이(금붕어 잡기) 놀이도 체험했다. 유아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놀이였는데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들이 대견스러웠고 미리 준비된 금붕어 그림, 물풀 등을 이용해 종이 접시에 킨교(금붕어)도 꾸며 보았다. 유아들은 킨교스쿠이(금붕어 잡기) 놀이를 통해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기회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탄소중립 프로젝트, 채식 밥상을 위한 장보기 체험'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탄소가스를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고 실천하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유치원은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채식을 습관화 하면 탄소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 활동으로 알아본 후, 장보기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고르고 구매하는 등 경험을 해 보았다. 이날 구매한 채소는 가정으로 보내 '채소 먹는 날'을 실천한 후 유치원에서 경험과 느낌을 발표해 보는 가정 연계 활동으로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유소명 유아는 "동물에게서 그렇게 많은 탄소가스가 나오는지 몰랐다"며 "지금부터라도 채소와 친해져서 몸도 건강해지고 지구도 살리는 아이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가락유치원은 8일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살림 2023 아나바다고 운동 나눔장터 수익금 48만7천500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락유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일 '환경살림 2023 아나바다고 운동 나눔장터'를 열어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아, 교사, 학부모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함께 나누고, 바꿔 쓰는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과 자원 재활용 방법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유아들은 실생활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지구를 살리는 교육으로 유치원과 가정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실내 온도를 27도로 맞춰 놓고 부모와 하루만이라도 안 쓰는 전등은 끄고, 플러그를 뽑아놓기 등을 실천했다. 지구 살리기 가정 미션을 실천한 유아들은 작은 선물도 받았으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실천하는 명지유치원 가족 모두가 멋진 지구 지킴이로 거듭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송산LH5단지아파트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주 문을 연 공립바른어린이집은 1층, 368㎡ 규모로 보육실 4개와 공동유희실 1개, 교사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입소정원은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 39명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보육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의 아이들이 입소하게 된다. 이번 개원으로 증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은 5개소(정원 279명)로 전체 어린이집의 20.8%로 늘어나는 공공 보육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여 민선 6기 군정목표 중 하나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실현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욕구 반영으로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3일 지역 내 통합학급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정다운 학교 교사 연수를 가졌다. 용두초 병설유치원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으로 선정돼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대전 석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경민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유치원 교사가 실천하는 통합교육 사례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유치원 통합학급을 운영하며 겪었던 실제 사례들을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교수 방법과 통합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소원 교사는 "통합교육 연수에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사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 유치원 주변을 돌며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능동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사전 활동을 한 후 다 함께 캠페인 어깨띠를 매고 유치원 주변을 다니며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엄숙영 교사는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다"며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3세 유아들은 지난 19일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에서 유아들은 자연 서식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민물고기 생태관을 둘러보며 평소 관심을 가졌던 물고기들을 자세히 관찰했다. 유아들이 남한강 천연기념물 황쏘가리를 비롯한 희귀한 해외 민물고기들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생태교육이 이뤄졌으며 작은 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이 유치원 새싹반 교사는 "제천 인근 지역인 단양에서 유아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수중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세대공감 인성교육 가족사랑 주간의 하나로 조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했다. 희망하는 가족(조부모와 유아)이 참여한 이 행사는 교동 민화 마을을 찾아 가정의 행운이 담긴 민화를 그려 넣은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우리 집만의 문패를 만들어 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조부모들은 "아이들과 같이 만든 문패는 집에 걸어 두고 늘 보면서 잘 간직하겠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돼서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2일 유아들과 학부모 37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나눔을 무한대로 발산하는 '큰 빛 가족사랑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가족사랑 체육대회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가족 체육대회로 마음껏 달리고 서로 격려하며 협동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소나무(소통·나눔·무한)에 매다는 것을 시작으로 입장식과 '우리는 하나' 단체게임, '꼬리를 잡아라', '4인 바이크 타기', '장애물을 넘어라' 연령별 게임, 학부모 게임 등을 통해 유아, 학부모, 조부모가 하나가 돼 참여하며 가족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했다. 홍광 가족들은 이번 체육행사에 참가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을 즐기는 등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며 홍광유치원의 특색교육인 '지구 지키는 Net-Zero(탄소중립) 초록이야기'와 연계해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상품 제공하기 등을 실천했다. 조재현 원장은 "홍광 가족들이 큰 빛 가족사랑 체육대회를 통해 유아들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기회를 더욱 자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2일 제천 스마트쉼센터 교사들을 초빙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실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을 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명지 유아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잘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제천지역의 관계기관과 연계한 예방 교육을 통해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고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지닐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 공립유치원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체육대회에 옥천 지역 공립유치원 유아들이 모두 참여해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유치원생들은 영차영차 큰 공 굴리기, 깃발 레이스, 볼풀 서바이블, 에어봉 릴레이, 피라미드 쌓기 등의 경기를 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 경기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성·감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생들에게 화합과 친구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이숙경 교육장은 "공립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유아 개별 역량을 키워 삶이 힘차고 건강한 유아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11일 제천학생회관 관련 강사들과 함께 '책 놀이터 나들이' 체험에 나섰다. 이 '책 놀이터 나들이'란 구연동화와 책 놀이를 통해 유아들에게 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독서 체험 활동으로 2층 꿈 놀이실에서 반별로 시차를 두고 강사들의 지도하에 도서관을 바르게 이용하는 방법과 구연동화를 듣고 책 놀이 활동을 가졌다. 유아들은 이번 책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