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운동경기부 육상실업팀이 창단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창단식을 열고 민수경 감독, 김태훈(시각장애), 김준용(지체장애), 김민주(청각장애) 등의 선수단을 소개했다.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은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우수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육상실업팀이 장애인체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좋은 여건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충북도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실업팀은 역도와 수영, 탁구팀이 활동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는 12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상대하게 된 강원FC는 현재 리그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라 있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빡빡한 리그 일정 가운데 FA컵 3라운드를 소화하게 됐다"며 "체력적인 부담은 있겠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지난달 29일 FA컵 2라운드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1일 청주나무호텔과 충북체육 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청주나무호텔은 도내 체육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숙박과 조식 이용 시 특별할인가로 제공하기로 했고, 도체육회는 도내 체육인들에게 호텔에 대한 홍보와 이용을 약속했다. 박재출 청주나무호텔 대표는 "충북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에서 찾아오시는 전문체육 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우리 호텔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체육회는 11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자회의를 열고 대회 추진 일정과 운영계획,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회는 오는 6월 9일 충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게이트볼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등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출전 자격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한정된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대회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충주 소재 대흥건설이 프로골퍼 유경민(22) 선수를 후원한다. 대흥건설은 11일 충주시 한 호텔에서 프로골퍼 유경민 메인 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유 선수는 앞으로 1년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대흥건설 로고 패치가 붙은 모자와 의류를 입고 경기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경민은 170㎝의 큰 키와 270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이 특기다. 거기에 정확성까지 갖추고 있어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2019년 한국여자골프(KLPGA) 점프투어(3부) 5차전에서 준우승하며 상금순위 4위에 올랐다. 2023년 정규투어 시드전 42위를 기록, 올해는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며 활약한다. 조인식을 마친 유 선수는 "든든한 후원사가 생긴다는 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큰 도움인지 느낀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준 대흥건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은 "유 프로는 지난해 대흥종합건설에서 대흥건설로 기업명을 변경한 이후 첫 번째 메인 후원선수다. 그만큼 각별한 애정과 기대감이 크다. 대흥건설의 활력과 긍정적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유도부(감독 권수길)가 '2023 용인대학교 총장 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영동중에 따르면 지난 9일 폐막한 이 대회에서 김재민(3학년)이 -90kg 은메달, 박채웅(3학년)이 -55kg 동메달을 차지했다. 영동중은 단체전에 변찬영·김재민·김수호·강민서·박채웅으로 팀을 꾸려 첫 경기에서 서울 성남중을 3 대 0으로 꺾었으나, 두 번째 경기서 경기 송도중에 2 대 3으로 아깝게 져 8강에 머물렀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대회 30일을 앞둔 지난 11일 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군 체육회와 영동경찰서 관계자들은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뒤 개막 전까지 대회장 점검과 운영에 온 힘을 쓰기로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개·폐회식 연출 준비상황, 성화 채화 봉송, 경기장 의료지원,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환경 정비, 홍보물 설치 현황 등을 살폈다.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돌발사태 발생 때 부서 간 유기적인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대회 분위기 조성과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4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26개 종목 경기를 펼친다. 정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12년 만에 영동에서 열리는 도민의 큰 행사인 만큼 영동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자중학교 육상부가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육상 강호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 부문에서 충주여중의 남채은 학생이 1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종목 금메달, 유지민 학생이 400m 달리기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천월봉 교장은 "날마다 구슬땀을 흘려 값진 성과를 이뤄낸 육상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관한 생활체육기금 공모사업에 총 6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기금 사업으로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10억2천만원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1억2천만원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 5천600만원 △ 어르신체육활동지원 2천200만원 △유아체육활동지원 1천100만원 △청소년안전교실 2천600만원 등이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기금사업을 통해 평생체육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여 검객들이 '제65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 연맹전'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란히 차지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9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A팀이 여자1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A팀은 경북대, 경운대, 용인대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같은 대학 B팀과 우승을 다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B팀은 경북대와 용인대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같은 대학 A팀에 0 대 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원대는 이번 대회 남자1부 단체전에서도 준우승했다. 이밖에 개인전에서 김희찬(2년)이 남자 저학년부 3위를 하고, 양혜원(2학년)과 공수빈(3년)은 여자 1부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원대 검도부는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고,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4회 청산 생선국수와 함께하는 청산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끝났다. 이번 축제는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 주관으로 지난 8~9일부터 옥천군 청산면 청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청산면은 이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 축제를 개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열지 못했다. 이번 축제의 첫날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옥천줌바댄스,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등으로 펼쳤다. 마을별 내로라하는 노래꾼들이 장끼를 선보인 '청산 생선국수 노래자랑'은 축제의 흥을 돋웠고, '생선국수 사생대회'는 청산·청성면 초등학생들의 그림 솜씨를 뽐내는 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또 오후 8시부터 진행한 불꽃놀이는 까만 밤하늘을 수놓으며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둘째 날은 럭비공 차고 돌아오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으로 꾸민 '청산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 전통악기인 꽹과리, 북, 징, 장구 체험과 트랙터 마차 체험, 나룻배 전시, 경찰 순찰차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충북일보]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가 '제52회 충북 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군 단위 학교론 보기 드물게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영동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땄다. 영동중에 따르면 남중부 1천500m 경기에서 김진홍(3학년), 여중부 1천500m 경기에서 김효주(2학년), 여중부 100m 경기에서 민시윤(1학년)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400m 계주(민시윤·최미진·강나연·김효주)와 혼성 1천600m 계주(김준혁·강나연·김효주·김진홍)에서도 1위에 올랐다. 특히 김효주는 여중부 1천500m, 여중부 400m 계주, 혼성 1천600m 계주, 여중부 800m,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5관왕에 올라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7~8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태영환 교장은 "영동중 육상부는 대부분 저학년 선수여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더 크게 기대할 수 있다"며 "힘든 훈련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이 자항스럽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8일 제천 남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은 결승전에서 각리중을 만나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오는 5월 27~30일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조봉주 교장은"학생들이 지금까지 열심히 훈련하고 팀원들과 다 같이 협동해 우승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며 "충북소년체육대회에 그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학생들 지도에 노력한 양학경 감독, 신교종 코치와 함께 다 같이 응원해 준 본교의 모든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청주 현도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안대와 가이드를 활용한 시각장애인 육상 체험과 휠체어 이동, 보치아 경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리는 통합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롤러 간판 정병희, 이예림 선수가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7일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정 선수는 장거리 EP 1만m에서, 이 선수는 단거리 1천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항저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판주니어 국가대표 남자부에서는 EP 1만m에서 박지성(서원고·2년) 선수가, 1천m에서는 이현건(서원고·1년) 선수가 선발됐고 여자부에서는 200m에서 심채은(청주여상·3년) 선수, 1천m에서 송민경(청주여상·2년) 선수, 500m에서 심은세(가경중·3년) 선수, EP 1만m에서 지정은(제천여고·2년)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에 어렵게 국가대표로 선발된 8명의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개인과 충북, 나아가 국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52회 충북도소년체육대회가 7~8일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 초등생 966명과 중학생 1천68명이 참가한다. 승마, 체조, 역도 등 15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15개 종목은 이 기간에 치러진다. 골프는 사후 경기로 오는 10~11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대표에 선발된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비와 장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경기장별 안전점검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는 8~9일까지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청년부(20~30대) 6개 팀, 장년부(40~50대) 7개 팀 등 지역 내 축구클럽 13팀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동호인 축구클럽을 가린다. 조재광 협회장은 "선수와 감독, 심판, 관중이 서로 존중하며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충주시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하는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의 축구장을 보유한 충주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축구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을 일제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은 이날 이번 대회 개폐회식 장소인 영동군민 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개보수 상황과 안전관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 군수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관람객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공사 추진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이번 충북 도민체전을 위해 27억5천만 원을 투입해 각종 경기장을 개보수하고 있다. 주 경기장인 영동군민 운동장 전광판 설치, 육상 트랙 보수, 야외무대 조명 설치, 도색, 음향 설비 보수, 관람석 설치 등은 완료한 상태다. 실외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장, 궁도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경기장 정비 공정률은 현재 90%를 넘어서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모든 경기장의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구호로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모두 26개 종목에 4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25회 충북협회장기 합기도 대회와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합기도인 700여 명이 모여 단체 연무, 기록 경기, 대련 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 실력을 겨룬다. 합기도는 오랜 전통을 가진 전통 무예로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예다. 최근에는 심신을 수련하는 생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선수들의 관심이 뜨거우며 참여율 또한 높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 대회를 통해 전통 무예인 합기도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전국규모 유소년대회 등의 개최로 더욱 발전하는 합기도 고장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지난달 3월 23~ 26일 개최됐던 '회장기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이어 '2023 인라인 스피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7일과 8일 이틀간 개최된다. 연이어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 200여 명은 지역 내 계속 머물며 훈련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충북일보] "인위적인 소통보다 동참과 어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겠다." 제2대 충주시자전거연맹회장에 김원중(58·사진) 전 남산MTB클럽 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충주 단월초와 미덕중, 충주상고, 건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원주류합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계명배드민턴클럽 회장과 충주시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 남산MTB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또 충주시새마을회 직공장새마을협의회장을 지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주는 산악과 온천, 호반이 있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복 받은 지역임에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던 차에 기회가 닿아 자전거연맹회장을 맡게 됐다"며 "자전거 동호인들이 행복한 라이딩을 통해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종주자전거길 충주 구간을 정비하겠고, 전국자전거대회를 유치하겠다"며 "늦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려는 충주시자전거연맹에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 김태경과 죽향초등학교 손영희가 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복식전에서 여자초등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죽향초는 이번 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태경과 손영희는 지난 2일 폐막한 이번 대회 개인 복식전에서 전위와 후위의 환상적인 호흡을 무기로 상대방을 잇달아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죽향초는 단체전 예선에서 순창초, 순창 중앙초, 광주 문화초를 차례로 격파한 뒤 결승에서 만난 상무초를 2 대 0으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야초는 지난해 제15회 국민체육진홍공단 이사장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개인 복식 우승으로 소프트테니스 명문 학교로 부상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여서정 선수가 올해 참가한 첫 국제대회 도마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여서정은 도마 여자부 결승에서 14.00점을 획득해 시상대 가장 높이 올라섰다. 또한 평균대 2위, 마루 8위의 성적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단체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위 달성으로 향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정 선수는 2023년 제천시청에 입단해 지역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구홍서)는 전인교육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수중에 따르면 미래 인재 역량 강화와 전인교육을 위해 골프 연습장을 조성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육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골프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3년 동안 골프 스윙의 과학적 원리와 기본적인 기술을 이해하고, 골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골프 문화를 배운다. 학부모와 교사들은'골프 교실'을 통해 협동심과 친화력, 애교심 함양을 기대한다. 구 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제27회 주덕읍장기 직장·단체 대항 축구대회를 주덕다목적구장 축구장, 서충주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주덕축구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주덕 지역업체와 주민들의 화합 도모,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FC, 서충주FC 등 총 8개의 직장단체, 지역 동호회팀이 참가했다. 또 베트남팀, 태국팀, 네팔팀 등 3개의 외국인팀도 참가해 주민 화합을 이끌었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서충주FC와 한마음FC가 각 조 1위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진희 회장은 "주덕읍장기 축구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 승패를 떠나 상호 간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며 "이번 축구대회가 주덕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해당 축구대회는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1995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지역을 사랑하는 직장·단체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생활체육 발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각 시·군에 전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체조활동과 체력측정, 운동기구 자가 사용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에서 3회로 운영되고, 각 프로그램 당 참여인원은 최대 4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각 시·군 체육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유선 전화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군별로는 △충주시 3개소(금릉소공원, 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제천시 2개소(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문화복합공간 수상한청춘학교) △보은군 3개소(장신리경로당, 풍취리경로당, 삼산4구 마을회관) △영동군 2개소(구교리경로당, 계산동경로당) △진천군 1개소(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괴산군 3개소(사리문화센터, 동부2리경로당, 괴산노인복지관) △단양군 1개소(다사랑노인요양원 및 산책로) 등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르신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