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이 고금리 대출로 신음하는 서민들을 위한 상품을 내 놨다. 신협은 제3금융권의 최대 24% 고금리 대출을 3.1%에서 최대 8.15% 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대출하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신협 815 해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8·15광복 74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이 상품의 이율 구간은 국권수호의 의미까지 담겼다. 신협의 이번 상품 출시로 최근 횡행하는 일본자본 고금리 대출의 폐해에 고통받는 서민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 815 해방대출은 연 3.1~8.15%로 최대 1천만 원까지 대출 가능(타 신협 중복 취급 불가)하다. 대출 대상은 신협 내부 심사기준(신용등급 등)을 충족하는 고객 중 타 금융사로부터 고금리의 신용대출을 3개월 이상 받고 있는 고객 또는 신규로 중금리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 해방대출 전담 콜센터(080-815-8150)도 운영한다. 상담은 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상품 및 취급 조합 문의에 즉시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협 이용 경험이 없었던 고객들도 상담 받을 수 있고, 취급 조합 안내를 받아 조합…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자 및 후원자를 수시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매월 4만 원 이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준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가구(생계, 의료급여) 자녀로 만 12~17세 아동이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도 대상이다. 이들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은 통장 개설 후에는 만 18세까지 지원한다. 적립된 금액은 만 18세 이후 대학교 학자금, 창업, 결혼, 주거 마련, 의료비, 자격증 및 취업 훈련 비용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쓰인다. 통장 사용 시 해지 가능하며,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상관없이 해지 할 수 있다. 가입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30명이 신규 가입해 모두 332명이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지도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지도사업 핵심테마 프로모션에서 영농인력 집중지원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1천1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영농인력집중지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쌀 생산조정제 △공동방제단 방역활동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확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조합 15곳을 선정했다. 진천농협은 지난 2016년에 전국 최초로 텃밭 갈아주기 사업을 도입해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지 및 경운작업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부문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은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한 시상식에 참석해 중앙회장 표창과 시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워큐: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이사로 재선됐다. 신협중앙회는 김 회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리는 '2019 세계신협협의회 컨퍼런스 및 총회'에서 워큐 이사로 재선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워큐 총회 개최 전까지로 2년이다. 김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아큐: 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 회장을 겸하며 아시아신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김 회장의 워큐 이사 재선에 이어 내년에는 워큐와 아큐 이사회가 국내에서 동시에 개최될 전망이다. 한국신협은 2020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창립 기념식과 더불어 워큐·아큐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신협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 회장은 "국가와 문화는 다르더라도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신협의 존립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 "워큐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해소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매일매일 자동이체를 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NH올원 5늘도 적금(사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매일 저축가능한 예금'의 의미다. 매달 최대 70만 원, 1회에 1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으며, 1인당 3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모바일뱅킹으로 퇴근 후 가입 시 0.1%, 자동이체 횟수가 60회 이상시 연 0.3%, 만기 시 저축액이 200만 원 이상이면 0.1% 등의 우대금리로 연 최대 2.05% 이자를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20~30대 연령층의 소확행과 워라밸 트랜드에 맞춰 '매일 조금씩 예금을 하면서 우대금리도 챙기는' 방식으로 상품을 만들었다"며 "젊은층에게 저축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올바른 소비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8월 한달간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및 NH멤버스포인트를 제공하는 '금일봉 시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하천수(55·사진)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이 오는 8월 2일자로 부임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6일 단행된 한국은행 2019년도 하반기 국실장 인사에서 하천수 강릉본부장(1급)이 신임 충북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하 본부장은 금융안정과 법규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평소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하 본부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금융안정국, 법규실, 강릉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전임 노영래 충북본부장은 한국은행 강남본부장(1급)으로 이동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청주농협은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운영의 공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청주농협 이사, 영농회장 등 임원과 내부조직장 16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지역농협은 농협법에 의해 분기마다 조합의 경영주요 추진현황과 실적을 보고하는 '운영의 공개' 행사를 열고 그 내용을 조합 홈페이지에 등재하도록 돼 있다. 남청주농협은 이날 경제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 등에 대한 추진현황과 실적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남청주농협은 올해 상반기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벼보험과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전 조합원이 양파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협동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함께 해 주신 덕분"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봉사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앱 설치 없이도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NH링크 모바일 브랜치(지점·사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서 'NH링크'를 검색하면 바로 모바일 브랜치에 들어가 계좌개설, 대출, 환전신청, 체크카드 신청 등 기본적인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 회원가입은 필요 없으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신분증 사진을 찍으면 본인 인증이 끝난다.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향후 금융산업의 화두는 '디지털금융'이라"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충북 도내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p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30일 1.50%에서 1.75%로 0.25%p 상향된 지 8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와 일본 수출규제 등 국내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선제적 조처'로 풀이된다. 기준금리 인하는 곧 도내 기업·민간 대출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지속된 내수침체와 급변한 대외경제 환경으로 판매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설비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하반기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는 '자금순환' 문제와 닿아 있다. 기준금리 인하는 대출 수요자의 불안심리를 완화시킨다. 또 시중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금리 인하에 돌입, 자금공급 확대로 이어진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는 충북 부동산 시장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은 최근 아파트 매매·전세가 최대 하락지역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한
[충북일보] 지난 5월 충북 도내 금융기관 여수신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5우러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8천604억 원, 여신은 2천643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4천404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 4천496억 원 증가했다. 지자체와 교육청으로 중앙정부 교부금이 유입되면서 정기예금이 크게 증가했다. 시장성수신은 금융채를 중심으로 총 91억 원이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신탁회사, 신용협동조합, 자산운용회사 등을 중심으로 4천199억 원 증가했다. 신탁회사 수신(1천648억 원)의 경우 증권사 특정금전신탁이 크게 늘었다. 신용협동조합(770억 원), 자산운용회사(692억 원) 수신은 각각 정기예금, MMF 위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1천663억 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대출이 은행의 중소법인에 대한 영업 강화 등의 영향으로 주로 늘면서 1천763억 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순상환되면서 139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981억 원 증가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농지연금 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지역본부는 18일 현재 충북 도내에서 농지연금 가입이 지난해 동일시기 82건 대비 대비 대비 55% 증가한 127건 이뤄졌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가입이 이뤄진 137건의 92%에 달하는 수치로, 올해 가입자 수는 전년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지역본부는 농지연금 지급방식을 5개 상품으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지연금은 생존기간 매달 지급받는 종신형 3개 상품, 일정한 기간(5, 10, 15년형) 지급받는 기간형 2개 상품 등 5개 상품으로 구분된다. 종신형은 △정액형(월지급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지급받는 기본형) △전후후박(前厚後薄)형(가입초기 10년 정액형보다 20% 많이 지금, 이후 초기 월지급금의 70% 지급) △일시인출형(예기치 않게 목돈 필요한 경우 총 한도액의 30%까지 인출)이 있다. 기간형은 △정액형(월지급금을 일정기간 동안 일정금액으로 지급받는 기본형) △경영이양형(공사에 농지매도를 조건으로 기존 정액형보다 최대 28%까지 지급금액 높음)이 있다. 농지연금은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담보로 사망할 때까지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소상공인 혜택을 강화한 맞춤형 카드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는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유소, 신차구매, 우체국 이용 시 최대 7%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해외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금액은 1% 비율로 캐시백된다. 우체국 Biz플러스 신용카드는 하나카드와 제휴를 통해 우체국 전용카드로 출시된다. 우편서비스 7%, 쇼핑·통신·보안업체 5%, 아파트 관리비 5% 할인과 해외 결제금액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4일까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대형마트, 전통시장, 주유소, 우편서비스 등을 이용한 고객과 소상공인 지원 상품인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고객 등 2천7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이 증정된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지원 혜택을 강화한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동시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체국이 소상공인과 서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금융이 되도록 지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충북본부가 지역 자영업자 금융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충북신보와 신한은행은 10일 충북신보 회의실에서 '2019년 충북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을 보증지원하게 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월 7억 원을 특별출연한 바 있다. 충북신보는 이를 통해 105억 원의 신용보증을 조기 지원했다. 충북신보는 이번 추가 출연금 5억 원을 통한 75억 원을 보증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총 지18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신보는 보증료율을 연 1%로 고정 적용해 금용비용 부담을 최소화 한다. 또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한 무방문 신용보증 서비스와 보증비율 상향 등으로 원활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응걸 충북신보 이사장은 "올해는 충북신보 설립 20주년 및 보증공급 3조 원을 달성한 해로 그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며 "특히 금융회사와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모색하
[충북일보] 충북 도내 신협이 '보이스피싱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서 총 46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도내서는 4건, 1억3천580만 원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신협 직원들이 금융사기범들의 범행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체계적으로 변모하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자산 지킴이' 역할을 해 냈다는 평가다.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팀은 올해 상반기 금융사기 전담인력을 통해 427건 31억 원의 예방실적을 기록했다. 또 전국 47개 단위신협 현장에서는 54건 15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단위신협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9건 △서울 8건 △부산 7건 △경북 6건 △광주 5건 △인천·충북 각 4건 △전남·충남 각 3건 △대전·전북 각 2건 △대구 1건 등이다. 충북 도내서는 △청주상당신협(5천만 원) △보은 마로신협(580만 원) △오송신협(5천만 원) △제천신협(3천만 원) 등이 1억3천580만 원의 조합원 자산을 지켰다. 이에 각 신협은 청주상당경찰서, 보은경찰서, 청주흥덕경찰서 등 해당 지역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4일 영업본부 회의실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과 하반기 주요 추진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지부장·지점장 등 사무소장과 영업본부 간부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주요 추진방안으로는 가계대출 증가속도의 원만한 조절로 건전여신을 중점관리하는 한편 충북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강호축 개발에 발맞춰 기업여신 추진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각종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영업점의 경영평가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충북영업본부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된 주52시간 근무제와 관련 사무소 운용방안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주52시간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PC 사용시간을 오전 8시 30~오후 6시 30분으로 제한하는 PC-OFF제를 도입했다. 이밖에 회의간소화와 집중근무시간제, 시차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태용문 영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핵심사업 역량집중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농업·농촌과 서민금융에 대한 다각적인…
[충북일보]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이 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장관상 시상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일 조 조합장은 농협 창립기념일을 맞아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조합장은 2015년 취임 이후 조합원 실익증대를 핵심비전으로 정하고 합리적인 경영리더십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총자산 2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주유소 사업 신규 추진과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 등 농업인 실익증진뿐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도 선도적인 노력을 해왔다. 전국 지역농협 최초로 충청대학교에 금융점포를 입점시키는 등 뛰어난 경영수완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인 창업공간지원센터인 '청촌공간' 1호점을 강내에 유치했다. 조 조합장은 "로컬푸드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농촌의 복지 증진에도 힘써 농협의 설립목적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농협이 3일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해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청산농협은 한때 부실채권과다 및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경제·신용 등 경영전반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종합경영컨설팅을 받고 뼈를깍는 자세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에 전 직원이 합심해 개인별로 추진목표를 부여받고 인삼식재농가특판예금 추진 등 적극적으로 예수금 증대에 노력하고, 건전여신을 274억 원 증대해 건전결산을 이룬 결과다. 고내일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직원분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창립기념식에서 총화상 수상 조합을 발표하고, 오는 8월 초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총화상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 중 지난 한 해 농업인 지원·복지사업, 경제사업 활성화, 상호금융, 협동조합 가치확산 등 전 분야를 두루 평가해 최고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조합경영과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로 충북원예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상호금융 우수 조합에 선정됐다. 충북원예농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명의 전문영농지도사를 운영해 농가 재해·병충해 예방지도와 영농기술 보급에 노력해 왔다. 또한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과실봉지, 포장재, 해충퇴치 트랩, 화상병 방제약제 등 다각적인 보조사업을 펼쳐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는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해외수출 시장을 개척해 2009년 사과수출 100만불을 달성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들의 충북원예농협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남영수 부행장은 20일 충북영업본부와 지점을 방문해 디지털금융 우수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디지털 금융은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라는 의미로 전자화폐, 전자상거래, 전자지급 결제,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금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금융권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NH금융지주는 지난 4월 8일 서울 서초구에 금융권 최대규모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을 갖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포메이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충북영업본부는 '베스트 뱅커 디지털 우수직원' 전국 60명 중 8명을 배출한 디지털금융 선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 부행장은 "앞으로 디지털 금융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직원 및 핀테크 기업과의 소통과 의견청취를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디지털 전문가 확보를 위해 올해 신규직원 채용 전형부터 디지털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검증방안을 적용한
[충북일보] 공주시는 "청년실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월 평균 급여가 250만 원 미만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가지 '열혈청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주민등록 상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중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업체에서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우선 청년들이 통장을 만든 뒤 2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260만 원(52%)을 지원, 총 500만 원(이자 제외)의 목돈을 마련토록 한다. 또 1년 이상 근무한 청년이 복지카드를 만들면 건강 관리나 여가 활동,자기 계발 등에 쓸 수 있도록 최대 6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7~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 뒤 9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향락업에 종사하거나 공공기관·공기업·학교 등에 재직하는 청년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지역경제과(☏041-840-830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진천] 농협은행진천군지부는 18일 이자연(35)계장을 농협은행에서 선정하는 고객만족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했다. 가계여신 업무를 수행하는 이 계장은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친절한 고객응대와 전문적인 금융마케팅,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조사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 계장에게는 농협은행 서비스마일리지 및 금융소비자보호대상 CS부분 우대점수가 주어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창립 69주년 기념 지역경제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대 경영학부 이장희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충북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김선배 선임연구위원·김윤수 연구위원의 '충북지역 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전략과 과제' △대전대 경영학과 김규배 교수의 '충북지역 바이오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이 각각 이뤄진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충북도 경제통상국 전광호 산업육성팀장 △충북TP 차세대에너지센터 문진철 태양광산업팀장 △청주대 경제학과 이현재 교수 △충북도 바이오산업국 정길 바이오산업팀장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상무 △목원대 경영학과 천명환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세종]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4일 "연간 1.75%인 '1종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오늘 발행분부터 1.50%로 0.25%p 내린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에서 실제 유통되는 이 채권의 금리가 하락 추세인 점 등을 감안한 결과라고 두 기관은 덧붙였다. 금리는 2017년말 2.50%에서 2018년말 1.98%, 올해 5월말에는 1.69%로 떨어졌다. 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는 2012년 7월 31일 이전 발행분까지는 연간 3%였으나, 그 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조정 추세에 따라 1%대에서 상승과 하락이 반복돼 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신규 계좌 종이통장 발급받으시겠습니까. 수수료는 2천 원입니다." 1년 3개월 후 시중은행에서 보게 될 광경이다. 현재까지는 은행에서 신규 계좌를 발급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무상으로 종이통장이 발급된다. 하지만 2020년 9월부터는 '유료발행'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내 놓은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등 혁신방안' 3단계에 따른 조처인데, 충북 도내 은행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 7월 말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 중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 세부 실행방안으로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등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종이통장 발행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해 금융거래 관행을 선진화하고 금융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단서를 달았다. 우선 1단계로 2015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2년간 '종이통장 발행의 단계적 감축'이 시행됐다. 2017년 9월부터 오는 2020년 8월까지는 2단계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적용되는 방안으로, 금융회사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으로만 종이통장이 발행된다. 아직까지는 이용자가 금융거래기록 관리 등의 사유로 종이통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 최정호 조합장과 옥천 대청농협 한영수 조합장이 각각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첫 '이달의 우수조합장 시상식'을 열어 각 조합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3선의 학산농협 최 조합장은 2016년 공선출하 전국대상 수상, 2017~18년 클린뱅크 선정, 2017~18년 2년 연속 종합업적 우수 사무소에 선정되는 등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뤄냈다. 2선의 대청농협 한 조합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옥수수와 감자를 지역대표 특산품으로 육성했다. 지난 1분기 상호금융 평가에서는 소그룹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충북농협 김태종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조합장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며 "학산농협과 대청농협 모두 충북의 대표적인 농촌형 조합이다. 조합장 이하 전 직원과 조합원이 똘똘뭉쳐 작지만 강한 조합, 조합원 만족도가 높은 조합을 만든 곳"이라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