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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로컬푸드·청촌공간 등 선도적인 농정활동 인정

  • 웹출고시간2019.07.03 17:22:10
  • 최종수정2019.07.03 17:22:10

강내농협 조방형(왼쪽 두 번째) 조합장이 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이 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장관상 시상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일 조 조합장은 농협 창립기념일을 맞아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조합장은 2015년 취임 이후 조합원 실익증대를 핵심비전으로 정하고 합리적인 경영리더십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총자산 2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주유소 사업 신규 추진과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 등 농업인 실익증진뿐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도 선도적인 노력을 해왔다.

전국 지역농협 최초로 충청대학교에 금융점포를 입점시키는 등 뛰어난 경영수완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인 창업공간지원센터인 '청촌공간' 1호점을 강내에 유치했다.

조 조합장은 "로컬푸드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농촌의 복지 증진에도 힘써 농협의 설립목적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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