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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청년들,월 10만원씩 2년 모으면 '500만원 목돈'

복지카드 만들면 60만원 포인트…시 '열혈청년' 사업

  • 웹출고시간2019.06.19 16:59:48
  • 최종수정2019.06.19 16:59:48

공주시 CI

ⓒ 공주시
[충북일보] 공주시는 "청년실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월 평균 급여가 250만 원 미만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가지 '열혈청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주민등록 상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중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업체에서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우선 청년들이 통장을 만든 뒤 2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260만 원(52%)을 지원, 총 500만 원(이자 제외)의 목돈을 마련토록 한다.

또 1년 이상 근무한 청년이 복지카드를 만들면 건강 관리나 여가 활동,자기 계발 등에 쓸 수 있도록 최대 6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7~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 뒤 9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향락업에 종사하거나 공공기관·공기업·학교 등에 재직하는 청년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지역경제과(☏041-840-830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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