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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 '총화상' 수상 영예

4년 연속 경영우수·농산물 수출 선도
내달 초 농협중앙회 대강당서 시상식

  • 웹출고시간2019.07.02 16:57:01
  • 최종수정2019.07.02 16:57:01

충북원예농협 관계자들이 2019년 총화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원예농협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창립기념식에서 총화상 수상 조합을 발표하고, 오는 8월 초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총화상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 중 지난 한 해 농업인 지원·복지사업, 경제사업 활성화, 상호금융, 협동조합 가치확산 등 전 분야를 두루 평가해 최고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조합경영과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로 충북원예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상호금융 우수 조합에 선정됐다.

충북원예농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명의 전문영농지도사를 운영해 농가 재해·병충해 예방지도와 영농기술 보급에 노력해 왔다.

또한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과실봉지, 포장재, 해충퇴치 트랩, 화상병 방제약제 등 다각적인 보조사업을 펼쳐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는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해외수출 시장을 개척해 2009년 사과수출 100만불을 달성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들의 충북원예농협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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