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첫 주자인 충주시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단장 김복순)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 15곳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11일 충주시청에서 '2016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11일오후2시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단체를 포함해 총 88개 봉사단체 팀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 이어달리기는 1년 365일 끊임없는 자원봉사활동 전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이어달리기 기를 이어받으면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성공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봉사의지를 다졌다. 첫 주자로 살미면 향기누리팀이 선정돼 14일 홀몸노인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후 다음 봉사단체에 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나눔과 배려의 실천이 자원봉사"라며 "자원봉사는 세상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밑거름이기에 1년 365일 자원봉사로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을 펼친다. 10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는 17개 유관기관·기업 대표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발대식이 열렸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사회지도층이 자원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를 실천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해마다 '릴레이 기'를 전달하며 추진하고 있다. 올 릴레이 첫 주자로 LG전자 충주·제천서비스센터가 기를 전달받았으며, 오는 19일 충주노인요양원에서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다음 주자에게 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기관 및 기업은 (주)김치나라, ㈜진성공사, ㈜타이가, KT충주지사, K-water 충주관리단, LG전자 충주·제천서비스센터, 공군19전투비행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보그워너충주(주), 서울더블유치과병원,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충북북부보훈지청, 충주산림조합, 충주여성기업인협회, 충청북도충주의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등 17개 기관·기업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관내 많은 기관·기업이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3~4일 1박2일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우수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가졌다.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특강,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안, 자원봉사 4행시 짓기, 나눔·배려·사랑 정의하기 등 분임별 토의 및 발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미륵대원지 및 하늘재를 걸으며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캠프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힐링캠프를 통해 각 봉사단체와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몸과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옥순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어김없이 달려가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힐링캠프를 통해 자원봉사자들 간에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아름다운 행복을 주는 사람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 20여명이 좀 더 체계적인 재능기부와 의미있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아행사 봉사단'을 발족하게 됐다. 아행사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봉사와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참여 및 재능기부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표를 맡은 심정환 학생(충주고2)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하게 돼 기쁘고 책임감도 더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 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자아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행사 봉사단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참여할 봉사자들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855-136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둥굴레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5가족을 모집한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 활성화와 가족구성원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둥굴레가족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역 내 인근 텃밭에 가족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복지시설에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하고 하반기에는 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농심을 이해하고 수확물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꽃피게 한다.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가족은 충주시청홈페이지(http://www.cj100.net/cj100/)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페(http://cafe.daum.net/cjvc1365)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방, 팩스(043-850-7959) 및 이메일(cjvc1365@hanmail.net) 로 신청하면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SOS 1천만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배려 교통문화 캠페인은 'S 시작해요(나부터), O 오늘부터(지금), S 서로배려를(다같이)'이라는 슬로건 아래 법무부가 추진중인 배려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대형차는 소형차를, 여성 및 초보운전자를' 배려하고 양보운전 실천 및 보복운전 근절 등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SNS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를 릴레이로 전개하는 운동이다. 이날 촬영한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동영상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j1365)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을 지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일선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관리하고 입력하는 수요처 관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및 실적관리, 1365자원봉사포털과 VMS, NEIS, DOVOL, 걸스카우트, 청소년적십자 RCY 간의 실적연계 설명을 통한 자원봉사실적 누락 방지,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상호 정보교류 및 업무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의 효과적인 운영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센터장은 "수요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와 봉사단체의 전문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26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자원봉사단체 팀장과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봉사단체 팀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년도 사업결과 보고와 올해 추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자원봉사 단체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개발을 통해 1년 365일 자원봉사로 행복한 충주 만들기를 위한 2016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내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2월 22~25일까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공모사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다음카페(http://cafe.daum.net/cjvc1365)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850-795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주최 '2015 충주시 자원봉사자대회'가 1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년 365일 자원봉사로 행복한 충주만들기, 함께해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엔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하고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희생으로 헌신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2015 자원봉사릴레이·이어달리기 기 반납식과 함께 유공자 시상, 자원봉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향토가수 축하공연 등 자원봉사자 간 유대강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자원봉사 활동사진 패널 전시, 전문봉사단 작품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옥순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해도 어려운 이웃의 디딤돌이 돼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충주를 만드는 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예성여고 4-H 봉사단이 20일 오후 2시 행복나눔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해 신니면에 소재한 충주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예성여고 4-H 봉사단은 지난 5월 학교의 사용하지 않는 공터를 행복나눔 텃밭으로 조성했다. 학생들은 이곳에 배추와 고추, 여주를 심고 정성스레 가꿨고, 이날 배추 200포기와 고추, 여주를 수확했다. 봉사단은 내년에도 텃밭에 다양한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며 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행복나눔 텃밭 운영을 위해 여름내 더위와 가뭄 속에서 고생해준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담긴 배추가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와 서울 더블유치과병원(원장 이종팔)이 20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을 맺고 충주시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의료기관 지정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는 봉사자들의 업무지속성 향상과 질적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약으로 '사랑나누기 통장'을 소지한 충주시 자원봉사자는 서울더블유치과를 방문하면 진료비 약정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봉사자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종팔 병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자원봉사자의 사기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협약"이라며 "충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인센티브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원봉사자에게 자부심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가 지난 17일 오후2시 목계나루사무실에서 중원목계문화보존회(회장 김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센터는 목계나루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봉사자들은 현장에서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경험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14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치나라에서 후원하고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정이 가득한 사랑의 손길로 정성들여 10kg들이 300상자의 김장을 담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36개소와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오후2시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자원봉사단체 팀장 및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가졌다. 간담회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과 센터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자원봉사자와 센터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12월 12일 개최 예정인 '2015 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와 관련,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광재 강사를 초빙해 '웃음을 통한 감정기법'이란 주제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도 진행했다.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와 센터가 하나 되어 '1년 365일 자원봉사로 행복한 충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삶을 변화시키고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웃음의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 곳곳에 웃음바이러스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자원봉사자들에게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