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7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은 17일까지 자원봉사센터에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22일 결과 발표 후에 28일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활동 중인 단체다.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개선 및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 △자원봉사 활동 전문화를 위한 프로그램 △노인·청소년·장애인 자원봉사활동 육성·교육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프로그램 및 단체의 고유 활동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과 참신성이 있는 사업이다. 신청사업과 관련, 사업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행정기관 또는 기업체 등으로부터 지원 받는 사업, 단체의 정기총회, 야유회, 단합대회 등 내부사업, 학자금·위로금·생활비 등 현금성 사업 및 다순 위문품 전달사업, 일회성 행사·교육, 여행성 사업 및 전년도 사업평가 및 부실운영 단체는 제외 대상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심이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 1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2016 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엔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하고,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희생으로 헌신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전국체전 성공개최 충주시자원봉사자가 함께 뛰겠습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16 자원봉사릴레이·이어달리기 旗 반납식과 함께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2016 전국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김인숙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총 83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16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우수단체'로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원봉사 활동사진 판넬 전시, 전문봉사단 작품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있었다. 이옥순 센터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7년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3無 청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하는! 신나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2016 충주시 청소년자원봉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및 재능을 발굴하여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열게 됐다. 사전에 우수ㆍ창의ㆍ재능공연 프로그램 3개 부분으로 공모를 진행, 이날 입상한 개인 및 단체의 프로그램 발표와 재능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정호현 학생은 "내가 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나누는 보람차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보람되고 알찬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발굴과 진정한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자원봉사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느꼈던 소중한 경험 및 따뜻한 사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삶의 희망과 변화를 이끈 이야기 등을 대상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체험수기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다음카페(http://cafe.daum.net/cjvc1365)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vc136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며 "나눔의 실천, 사랑의 씨앗인 자원봉사가 행복바이러스처럼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전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043-850-7438, 855-136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발(커트)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발(커트)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9월1일~ 11월17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2~4시까지 20회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들의 보다 나은 실력향상을 위해 보수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 수료 후 한층 발전된 전문기술을 활용해 더욱 활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긍정적 에너지는 충주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임하고, 앞으로 전문 봉사자로서 다양한 기관에서 한 차원 높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키움이 캠프'를 진행했다. '키움이 캠프'는 청소년층의 자원봉사 확대와 공동체 의식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인성관 등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중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체험, 도전 및 모험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에서 체험한 것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로 체험수기를 작성했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손화영(충주북여중)학생은 "캠프에서 배운 자원봉사교육과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며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스스로 원해서 대가 없이 행하는 것"이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봉사를 통한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회원 10여명이 11일 안림동 '섬김의 집'을 방문,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7번째 활동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시설 노인들에게 직접 배운 발마사지를 해드리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인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증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2011년 7월 제조업체 중심의 여성기업인 대표들로 구성돼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경쟁력 향상과 네트워킹 경영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협회는 3년째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금천 회장은 "발마사지를 받고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23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봉사활동을 중지해 휴면상태에 있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휴면자원봉사자 SUMMER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휴면(잠재적) 봉사자, 평일에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은파합창봉사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어 자원봉사의 의미와 방법, 자세, 수요처 안내, 봉사실적 관리 및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치아 건강관리법에 대한 특강과 전문봉사단체인 '웃음마당 봉사단'에서 웃음치료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금선 봉사자는 "평소 직장관계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봉사활동 분야를 알게 돼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잠재적 봉사자들에게 봉사 참여에 대한 동기를 제공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봉사는 조건없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보수교육은 충주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행복미래연구소 민경임 강사의 웃음 특강으로 진행됐다. 민경임 강사는 "그대의 마음을 웃음과 기쁨으로 감싸라. 그러면 천 가지 해로움을 막아주고 생명을 연장시켜 줄 것이다"는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명언을 언급하며 웃음비타민을 나눠줬다. 특강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마인드를 고취하고 자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에 웃음으로 만들어지는 행복 에너지를 전파하는 것이고, 자원봉사자가 그 역할을 한다"며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2016년 충북 1365 나눔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50만원을 확보,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 충북 1365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해 활력 넘치는 마을분위기 조성 및 공동체의식 회복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추진하며,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 내용마을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10~24일까지 2주일간 복지, 의료, 문화, 주거·마을환경개선, 일손돕기, 나눔마을 현판식, 주민화합잔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내용마을이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라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오는 18일오후2~5시까지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상설무대에서 제1회 나라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성서동중심상권도시재생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호국보훈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호국영웅', '나라사랑', '갈등극복'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이 뜻 깊은 행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소속 봉사단체 국사모국악봉사단, 예성여고4H봉사단 합창, 충주상고 트래쉬(비보이), 7080가요 및 색소폰, 거문고동아리 공연 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의 재능기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각 테마마다 체험부스가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된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이 종합 보훈문화행사로서 시민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생각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3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담당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고등학교, 충주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간의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하반기에 시행할 청소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위한 1365자원봉사포털과 NEIS시스템 연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옥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참여 학생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우산수리봉사단(팀장 최정자)이 고장 난 우산을 무상으로 수리해 '양심우산'으로 활용하며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다. 봉사단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에서 우산수리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됐으며, 교육 수료 후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18일에는 용산동 주민센터에서 우산을 수리했다. 수리된 우산은 충주시청 본관과 민원동에 '양심우산'으로 비치해 충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심우산 이용자는 사용 후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봉사단은 앞으로 대형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헌 우산수집에 적극 나서는 한편,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관내 관공서나 복지시설 등에도 양심우산을 확대 비치할 계획이다. 연 6회 정기적으로 장소를 지정해서 '찾아가는 뚝딱! 우산수리 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은 주변에 방치되거나 고장 난 우산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850-74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양심우산 운영은 성숙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산수리봉사단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사장 오형진)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4일 오전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자원봉사자에게 입원 및 외래진료 일부의 약정 할인을 통해 봉사자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봉사, 손ㆍ발 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전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은 충주시로부터 노인전문병원(300병상)을 위탁 운영하며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형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협약으로,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캘리그라피와 우산 수리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질 높은 지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센터는 오는 4월 6일부터 6주간 캘리그라피 교육과 우산 수리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캘리그라피'는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디자인과 손 글씨가 결합해 아날로그적 느낌과 밋밋한 글자들이 가지고 있는 평범함을 넘어선 '독특하고 창조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글씨'로,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따뜻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글씨다. 교육수료 이후에는 공공기관 화장실 벽면에 캘리 명언을 적어 부착하거나 지역행사에서 캘리 가훈 써주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봉사로 연계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우산 수리 전문봉사단은 우리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우산을 수리하여 다시 환원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우산 수리 전문봉사단은 무상으로 우산을 수리해 자원을 절약하고, 수리한 우산을 지역 내 관공서 및 복지시설에 전달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사용 후에 제자리에 돌려놓는 '양심우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과정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페(http://cafe.daum.net/cjvc1365)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방, 또는 팩스(043-850-7959) 및 이메일(cjvc1365@hanmail.net)로 접수가 가능하다. 전문자원봉사자 교육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850-74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영역에서도 전문성이 더욱 요구된다"며 "앞으로 전문봉사자들의 활동영역을 넓혀나가 자원봉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봉사활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