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산척면에 위치한 '사랑의 텃밭'에서 둥글레가족봉사단 19가족과 함께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에는 둥글레 가족봉사단 4기 19가족 78명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5명, 한국교통대학교 봉사자 5명이 동참했다.고구마 수확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봄부터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이해 및 타 가족과의 연대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사랑의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는 충주시내 노인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전달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상연 봉사자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이의 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된 것 같고, 무엇보다 우리가족이 가꾼 고구마를 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이 드신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충주보훈지청은 18일 오후 3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보훈가족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너나들이'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너나들이' 행사는 보훈가족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구성돼 감사편지 전달, 선물 교환, 문자원봉사단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신·구세대 화합의 장이 됐다.국가보훈대상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자원봉사자에게 멘토가 되었고, 청소년자원봉사자는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가짐을 통해 선양정신 및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는 자리가 됐다.박태일 지청장은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을 맞아 개최한 너나들이 행사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소통하는 장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옥순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나라사랑과 보훈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광복70년, 6·25전쟁 65주년 및 분단70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3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보훈가족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너나들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보훈지청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선물교환, 전문자원봉사단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신·구세대의 화합의 장을 통하여 세대를 넘어서 국가보훈대상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자원봉사자에게 멘토가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자원봉사자는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가짐을 통해 선양정신 및 보훈문화확산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일 지청장은 "광복70주년 및 분단70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너나들이 행사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넘어선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 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범시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7일 오후 2시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에 대한 봉사의 각오를 다지며 축제의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봉사자들은 오는 22~30일까지 9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장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이들은 미아보호소, 물품대여소, 급수봉사, 모유수유실, 교통관리, 환경정화, 운영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의 격려사와 자원봉사자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 무술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질 함양을 위한 소양 및 직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옥순 센터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이 충주시 홍보대사임을 잊지 말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아카데미를 열었다. 자원봉사센터는 8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중지해 휴면상태에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휴면자원봉사자 Summer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잠재적(휴면) 봉사자 및 평일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방법, 자원봉사의 자세, 자원봉사실적 관리 및 인센티브에 대한 소양교육을 받았다.이어 전문봉사단체인 '충주발사랑봉사단'이 자원봉사자의 발 건강관리법에 대한 특강을, '사과꽃동극봉사단'이 전래동화 동극으로 봉사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또 '엔젤음악봉사단'이 흥겨운 노래교실로 봉사자간 어울림 한마당을 만들었다.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로 쉬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일깨워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6~7일 1박2일 동안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박달재수련원에서 '2015 청소년 자원봉사 키움이 캠프'를 열었다.청소년 자원봉사 키움이 캠프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는 지역 내 중학생 중에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원봉사 소양교육,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체험, 도전 및 모험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체험수기 작성 및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캠프에 참여한 미덕중 김남우 학생은 "캠프를 통해 자원봉사가 스스로 원해서 받들고 섬긴다는 것임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남과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캠프 활동에의 도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모험심과 성취감, 자신감을 갖게 하는 한편,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청소년 자원봉사 키움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가 내달 4~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봉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5 여름방학 '충(주시)·자(원)·봉(사센터)과 함께 놀자'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기관·단체와 연계해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프로그램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학교폭력 및 사이버 중독예방, 환경의 소중함과 EM활성액 만들기 및 활용법, 재난사고 위기대응훈련 및 심폐소생술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여름방학을 의미있고 보람있게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자원봉사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봉사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1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또는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850-7958,743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11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는 청소년들이 실을 꿴 바늘로 '사랑의 콩주머니'를 만드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평일 학업으로 인해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랑의 콩주머니'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인피니티 청소년봉사단은 '레인보우 종이접기' 전문봉사팀의 바느질 방법을 도움 받아 사랑의 콩주머니를 만들었다.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직접 가지고 온 헌 양말이나 자투리 천으로 콩주머니를 만드는 모습이 화기애애했다.송채희(북여중) 학생은 "평소 그냥 버리던 양말을 재활용 할 수 있어 보람되고,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사랑의 콩주머니 활동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1365로 행복한 충주만들기' 프로젝트Ⅱ(콩주머니로 사랑을 나누어요) 활동의 하나다.5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집에서 한 땀 한 땀 따뜻한 손길로 직접 만들어 온 콩주머니가 1천여 개에 달했다.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인피니티 청소년봉사단들이 제작한 콩주머니와 함께 효성요양원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전달된 콩주머니는 노인들의 '콩주머니 놀이'를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자원봉사자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2시 충주 누리장터 야외무대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충주시민을 응원하기 위한 전문봉사단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국사모(국악을 사랑하는 모임)와 엔젤음악봉사단의 재능기부 공연을 지원했다.재능기부자들은 1년 365일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나눔 봉사에 임하는 자원봉사자의 행복한 웃음이 상인에게도 전파되길 바라며 음악을 통해 응원했다.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찬 웃음과 흥이 넘쳤다.자원봉사자들은 공연 후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봉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했다.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메르스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오전 11시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쉼터'를 찾아 쉼터 이용자들에게 메르스 관련 예방 홍보에 나섰다. 무료급식소 이용자 대부분은 면역력 저하 등 메르스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노숙자들이다.자원봉사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메르스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와 생활 속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손세정제, 마스크, 비누 등 예방용품을 배부했다.이들은 또 제11회 1ㆍ2학년 대학축구대회 행사장 4곳에서 메르스 예방 홍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광주U대회 조정경기장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장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이옥순 센터장은 "메르스 종식을 위해 충주시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에 나섰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희망 나눔장터'를 개최, 의류, 생필품 등의 판매를 통해 후원성금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지난 12일까지 후원물품과 모금활동을 펼쳤다. 17일 센터와 충주자원봉사운영위원회(조민용 위원장) 등 모금활동에 동참한 관계자들은 후원물품인 의류 2천500여점 및 신발 등 생필품을 싣고 네팔 지진 돕기 주관센터인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후원물품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모아진 후 9월중 네팔 현지로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네팔 지진피해 구호 성금 568만원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현지 구호단체인 NEKOS(Nepal Korea Culture Exchange & Social Organization)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이옥순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하에서도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행사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활동에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나눔의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9일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의 '2015년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깃발을 전수받아 충주보훈지청 보훈천사회와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동아리 호우회, 충주시자원봉사센타와 함께 충주시 중앙탑면의 국가유공자 유족 윤모(83)씨 댁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대청소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혼자 쓸쓸하게 거주하던 윤모 어르신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곰팡이가 피고 장판도 낡았지만 고칠 여력이 없고 손이 모자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집을 새단장하니 잠이 저절로 올것 같다"며 "새 집을 들어가는 기분처럼 설레인다"고 말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34℃가 넘는 무더위에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대지진으로 시름에 잠긴 네팔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네팔 대지진 피해 돕기 충주시자원봉사자 희망 나눔장터'를 연다.이날 장터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한 5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단체는 재활용품, 먹거리, 직접 재배한 농산물, 후원물품 등을 판매한 후 수익금의 일부를 네팔 대지진 피해 돕기 후원금으로 기부한다.나눔장터가 열리는 무술공원 일원에는 전문봉사단 체험부스와 무료공연, 저명인사 후원품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해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다.희망 나눔장터에 접수한 후원금은 네팔 현지 비영리 국제민간단체인 네코스(NEKOS)를 통해 현지 이재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이옥순 센터장은 "희망 나눔장터는 네팔 지진으로 피해를 본 희생자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마련했다"며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LG전자 충주제천서비스센터가 21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상호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는 물론,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LG전자 충주제천서비스센터(대표 박용남)는 기업의 자발적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자원봉사센터는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자원봉사자 등록 및 활동 독려, 봉사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이옥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LG전자 충주제천서비스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LG전자 서비스센터는 지난 9일 신니면 일원에서 임직원과 직원 20여명이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참여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출신 가수 김륜희가 지난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충주시와 충주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개그맨 김상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륜희, 신인 4인조 트로트그룹 4인방, 가수 윤지상, 중앙경찰학교 악대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무료 콘서트를 펼쳤다.이날 공연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륜희는 '남자야 남자야', '은빛로맨스', '충주는 내고향' 등 다양한 노래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조길형 시장이 '어버이 은혜' 하모니카 연주와 '비내리는 고모령'을 노래했고, 이종배 국회의원이 성인가요 '무조건', '시계바늘'을 열창해 어르신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또한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TV, 세탁기, 냉장고, 전자랜지, 선풍기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김륜희 씨는 "충주시민들의 성원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 그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효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며 "충주사과 홍보대사로서 충주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륜희는 지난 2006년 40대 중반의 나이에 1집 '눈썹 짙은 그 사람'으로 늦깍이 데뷔해 2009년 싱글곡 '남자야 남자야'를 발표,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이후 3집 '은빛 로맨스'가 성인가요차트 3위와 전국 방송횟수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차세대 라이브 여왕으로 주목받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은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