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가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3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7개 직종 12명이 참가해 1위 3명, 3위 5명 등 총 8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런 기록은 지난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건설기능경기대회 사상 처음이다. 입상자는 충주시 소재 구보건설㈜(대표:홍성현)에서 신동성(거푸집 1위), 윤명수(철근 1위)와 청주시 소재 신동아특수방수㈜(대표:신현왕)에서 최청수(조적 1위)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신동아특수방수의 곽호정(조적 3위), 박영길(미장 3위), 석종성(타일 3위)과 청주시 소재 정안건설㈜(대표 안준숙)에서도 박병식(건축목공 3위), 곽한순(방수 3위)이 입상해 코스카 충북도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1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여한다. 또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해외산업연수(일본 후쿠오카, 큐슈) 혜택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18일 서울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건설기능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와 기능수준 향상 등을 위하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16개 관련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후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2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서 '사랑愛 집수리 4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愛 집수리 지원 희망전달' 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청주시운영위원회와 청주시 서원구청이 공동 추진하고, 청주지역 전문건설 회원사가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청주 서원구청에 의해 '사랑愛 집수리 4호점' 대상자로 선정된 김정덕(70) 씨는 아들(42)과 둘이 살고 있지만 김씨와 아들 모두 지적장애 3급으로 기초생활만 겨우 유지하고 있었다. 이들이 지내는 집안 내부는 옥상시멘트 노후화로 비가 새는 바람에 집안 곳곳에 온통 곰팡이가 핀 상태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사랑愛 집수리 지원사업 시공팀은 장마철을 대비해 착공을 서둘러 옥상방수공사, 내부 도배·장판, 전기배선공사를 완료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선우 코스카 충북도회장, 이철희 서원구청장, 청주시 운영위원회 김종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협회 임원과 청주지역 회원사, 이웃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선우 회장은 "지난 달 3호점에 이어 4호점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최근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탓에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의 바람과 사랑으로 무사히 마무리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희망나눔사업 지원비를 확대해 더 많은 사회소외계층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코스카 충청북도회는 29일자로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충북도 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1위는 ㈜에스비테크(강구조물·1천507억원)로 지난 해 1위였던 ㈜대우에스티(철강재·1천316억원)를 2위로 밀어냈다. 이어 3위는 ㈜윈체(금속구조물·창호·856억원), 4위는 ㈜에스비테크(금속구조물/창호·747억원), 5위는 ㈜대신시스템(금속구조물/창호·716억원) 순으로 시공능력이 공시됐다. 주요 업종별 시공능력평가액을 살펴보면 철근·콘크리트공사업에서는 인성개발㈜이 270억원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대흥토건(252억), (합)유원건설(223억원), 덕천개발㈜(205억원), ㈜성풍건설(176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토공사업에서는 토우산업㈜이 612억원으로 지난 해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성개발㈜(332억원), ㈜대흥토건(323억원), 계촌건설㈜(308억원), (합)유원건설(29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에서는 ㈜윈체가 85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스비테크(747억원), ㈜대신시스템(716억원), ㈜원방테크(236억원), ㈜우진산전(186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은 계촌건설㈜이 12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석건설㈜(117억원), 우주개발㈜(105억원), ㈜대흥토건(103억원), 인성개발㈜(10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카 충청북도회 관계자는 "건설경기는 극심한 침체기에 접어들은 지 이미 오래 됐다"며 "특히나 최소한의 고정비용조차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면초가에 놓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업체들이 고군분투해 상위업체들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상향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정책을 가지고 접근하길 기대한다"며 "전문과 일반이 상생할 수 있는 주계약자공동도급제도의 발주방식이 활성화 되어야 그나마 중소건설업체의 회생의 길이 열린다"고 덧붙였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최근 법령으로 정해진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의 고유업역에 속하는 상·하수도관 부설공사를 종합공사업으로 발주해 전문건설업체들의 민원을 사고 있다.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에 따르면 건설산업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의거 종합건설업자는 전문건설업자가 시공할수 있는 건설공사만을 도급 받지 못하도록 돼 있다. 또 건설산업기본법 제16조 제3항 제2호 및 동법시행령 제21조 제1항 1호에 의거 전문건설업자는 전문공사인 주공정에 수반되는 부대공사를 함께 도급 받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해 10월 상수도관 부설공사인 '영춘·어상천·적성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추정가격 33억원)'을 발주하면서 상수도관을 부설하기 위해 부대공사로써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기존 도로에 대한 터파기, 되메우기, 도로 원상복구(포장) 공사를 별도의 공정으로 잘못 이해했다. 잘못 이해된 이 사업은 '복합공정'이라는 이유를 들어 상·하수도설비공사업으로 발주해야 될 공사를 종합건설업(토목공사업)으로 발주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하수관로정비사업(각기 부락내·추정가격 3억4천만원)'을 발주하면서 단순히 터파기, 되메우기, 포장공, 가시설공사 금액이 주 공종인 하수도 관매설공사 금액보다 크다는 이유로 상·하수도설비공사업으로 발주해야 될 공사를 종합건설업(토목공사업)으로 발주했다. 코스카 충청도회는 "상·하수도관 부설공사시 터파기, 되메우기, 도로 원상복구(포장)공사는 상·하수도관을 부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따라오는 부대공사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별도의 공사로 해석, 복합공사로 보고 있다"며 "이것은 상하수도설비공사업체에게 '상·하수도관을 부설할 때 땅을 파지 말고 부설하라'는 상식을 벗어난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으로서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단순히 공사금액이 크다고 상·하수도설비공사업으로 발주해야 할 공사를 종합공사업으로 발주한다면 건설산업기본법령 자체를 무시하는 아전인수격인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전문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른 발주기관과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터파기, 되메우기, 도로 원상복구(포장)공사를 부대공사로 보고 상·하수도설비공사업으로 발주한 상·하수도관 부설공사는 모두 위법하게 발주된 것이냐 "고 일관성 없는 행정에 분개했다. B전문건설업체 대표는 "법을 준수해서 집행해야 할 기관에서 관계법령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조차 숙지하지 못한 채 임의대로 법령을 해석하고, 건설산업기본법령에 위배되게 공사를 발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업무미숙을 질타했다. 이선우 코스카 충북도회장은 "법률적으로 보장된 전문건설업의 업역을 무시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발주한 하수도관로 부설공사에 대해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각 지역은 건설분야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단양군은 기본적으로 건설과 관련해 분리발주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특히 단양지역의 업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청북도회는 지난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23일 청주시, 25일 충주시 등 충북도 내 발주관서에 대한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선우 회장은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의 여파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수주난 해소를 위해 협회 임원진과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발주 확대, 소규모복합공사의 전문건설발주 및 건설공사 분리발주제도의 활성화, 지역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확대 등을 건의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 또 전문건설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사설계가격의 현실화와 경미한 건설공사의 무자격 시공방지 개선 방안도 건의했다. 한편 코스카 충북도회는 보은군, 청주시, 충주시에 이어 3월중에 괴산군, 영동군과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4월까지 계속해서 시·군 발주기관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장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지난 29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승풍파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충북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하고 직관적이며 창조적인 협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코스카 충북도회 대표회원들은 2015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검토 원안대로 의결했다. 코스카 충북도회 정기총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신홍균 중앙회장과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10여명의 전국 시·도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회장은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6명의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현산업개발㈜ 김인섭 대표이사 등 13명의 회원사에게 표창패와 공로패를, ㈜에스비테크 김재영 대표이사 등 4명에게 100억원 이상 달성패를 수여했다. 또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28명을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와 지식거래 전문기업인 ㈜지커뮤니케이션이 29일 청주 전문건설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스카 충북도회는 국내 교육기관을 비롯한 다수의 공공기관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특히 각종 포털사이트의 사업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지커뮤니케이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우 코스카 충북도회장과 권혁일 지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코스카 충북도회가 청원군을 시작으로 도내 발주관서 대상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코스카 충북도회에 따르면 국제 금융위기로 시작된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전문건설 업계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이선우 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도내 전문건설 업체들의 수주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1일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적용한 공사발주, 소규모복합공사의 전문발주, 지역 내 발주공사에 대한 전문건설업체 참여 등을 건의했다. 코스카 충북도회는 청원군에 이어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충북도, 청주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단양군 등을 순회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적정이윤 확보가 이뤄지도록 하는 공사설계가격 현실화, 표준품셈 적용 건설공사 확대, 경미한 건설공사에 대한 무면허 시공방지 등도 추진하게 된다. 이선우 회장은 "도내에서 시공되는 대규모 공공공사와 아파트, 공장 신·증축 등 민간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하도급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사계약 또는 인·허가시 사업자 준수사항과 이행조건부를 통해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일정비율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코스카 충청북도회(회장 이선우)는 17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전문건설공사 실적신고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권역별(중부·북부·남부)로 총 3회(17·18·20일)에 걸쳐 개최된다. 코스카 충북도회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전문건설공사 실적신고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사항을 알려줬다. 또한, 건설산업기본법령에 따라 금지된 불법 하도급·재하도급 공사나 제조·설계·조사·용역 등 건설공사가 아닌 계약에 대해서는 실적신고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날 강습회에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설기계 대여금 지급보증제도와 관련해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용정보팀 황명진 차장이 보증제도 및 보증서 발급절차에 대한 설명회도 실시했다. / 김동민기자
코스카 충북도회(회장 이선우)는 20일 충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하도급·노동관계법령 및 원도급자 부실화 대응'에 대한 회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성주 과장은 최근 개정된 하도급법령 내용과 하도급법령 위반사례를 통한 불공정 거래행위 예방대책, 불공정 거래행위 발생에 따른 대응 절차 및 처벌규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대한전문건설협회 조상구 부장은 노동관계법령과 4대 사회보험,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등 건설현장 일용근로자 고용에 따른 실무교육, 공사현장 인력·노무관리,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등 건설현장 노무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덧붙여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 회사인 '이크레더블' 이지연 실장이 전문건설회사의 리스크 현황과 관리방안, 기업정보 활용을 통한 부실 원사업자 선별 등 건설산업에 상존하는 거래처 리스크 회피 및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이어갔다. / 김동민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제10대 이선우 회장이 취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박덕흠 국회의원과 이시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과 댜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이선우 회장은 지난달 15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오는 2017년 10월 말까지 4년 간 도내 1천800여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ㅎ사다"며 "스마트하고 직관적이며 창조적인 1등 협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날 지난 4년 간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9대 황창환 회장에게 감사패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임 회장의 역점 사업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 회장을 도와 협회를 이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제10대 운영위원들에 대한 선임장 수여도 이뤄졌다. / 김동민기자
제10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에 이선우(47) ㈜탑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충북도회는 1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올해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선우 대표를 참석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지역·업종별 대표회원 100여 명 가운데 73명이 참석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오는 11월부터 4년 간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를 이끌어 갈 이 회장은 충청대 건축인테리어학부 겸임교수, 한중경제협회 부회장, (재)한반도미래재단 부회장, (사)한국BBS 충북연맹 청남지회 수석 부회장, 청주대학교 운영위원회 이사, 충북일보 이사,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베스트 이노베이션 기업 & 브랜드 대상(2006년) 수상과 건설의날 국토해양부장관 표창(2008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 등의 포상경력도 갖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이날 10대 회장과 함께 집행부를 이끌어 갈 대의원 7명과 운영위원 24명, 감사 2명 등도 선출했다. / 김동민기자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제10대 회장에 이선우(사진) (주)탑 대표가 추대된다. 코스카 충북도회는 15일 오전 11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3층 직지홀에서 '2013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이선우 대표에 대한 추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김동민기자
'2013 전문건설인 가족 한마음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코스카 충북도회는 7일 괴산군 산막이 옛길에 위치한 등잔봉에서 회원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2013 전문건설인 가족 한마음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창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전문 건설인들의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적지 않다"며 "다소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전문건설 업계 화합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소재 정호건설(합) 곽일근 대표는 "전문 건설인들의 화합과 단결이 어느때 보다 절실한 때에 전문건설인 가족 한마음 등산대회가 괴산에서 열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등산대회를 통해 전문 건설인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전문건설인이 단결해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회원사 간 정보교류 및 이익창출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와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설 관련 공무원들도 참석해 도내 전문건설 회원사를 위로했으며, 400여 명의 전문 건설인들은 산막이옛길 경치를 만끽하며 가족으로 하나된 정과 우애를 나눴다. / 김동민기자
전문건설 업체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회장 황창환)가 9년째 지역 어르신을 초청한 효도관광 행사를 갖고 있어 지역 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코스카 충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28일 증평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강원도 일원에서 '사랑의 효도관광' 행사를 가졌다. 이번 효도관광에서는 평소 여행 기회가 적고 소외되기 쉬운 증평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고성 통일전망대와 주문진 등 강원도 일원을 탐방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 어르신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강원도 효도관광은 북한의 계속되고 있는 위협 속에서 과거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과 함께 분단과 남침의 현장을 동행하면서 확고한 안보의식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도 갖고 있었다. 이번 효도관광에 참석한 김모씨는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전문 건설인들이 효도관광을 보내줘 매우 고맙다"며 "어려운 시기인데도 힘 없는 노인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준 마음 자체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황창환 코스카 충북도회장은 "평소부터 전문 건설인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행하는 것은 나라의 근본을 다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증평군운영위원회 임원과 회원들은 "효도관광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과 웃음소리를 들으니 너무나도 즐겁다"면서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코스카 충북도회는 어르신 공경과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건설인 사랑의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을 9번째 실시해오고 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