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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8 18:16:14
  • 최종수정2016.09.28 18:16:14
[충북일보] 제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가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3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7개 직종 12명이 참가해 1위 3명, 3위 5명 등 총 8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런 기록은 지난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건설기능경기대회 사상 처음이다.

입상자는 충주시 소재 구보건설㈜(대표:홍성현)에서 신동성(거푸집 1위), 윤명수(철근 1위)와 청주시 소재 신동아특수방수㈜(대표:신현왕)에서 최청수(조적 1위)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신동아특수방수의 곽호정(조적 3위), 박영길(미장 3위), 석종성(타일 3위)과 청주시 소재 정안건설㈜(대표 안준숙)에서도 박병식(건축목공 3위), 곽한순(방수 3위)이 입상해 코스카 충북도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1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여한다.

또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해외산업연수(일본 후쿠오카, 큐슈) 혜택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18일 서울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건설기능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와 기능수준 향상 등을 위하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16개 관련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후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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