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7일 장야초등학교 1~3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의 '연령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OECD 회원국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군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등하교 시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예방법 등을 실제 사례로 구성해 스스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퀴즈형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또한 필수 교통법규 교육시간에는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학습효과를 높이며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내년에도 자체예산을 확보해 유치원 · 초등학생 · 중학생 등 연령별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연령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내 유치원·학교 등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8일 등굣길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지정된 장야초는 학생들의 쌀 중심 식습관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러브미홍보대사로 각반에서 선발된 4~6학년 어린이들이 다른 학우들보다 일찍 오전 8시에 등교해 주먹밥을 손수 만들고, 등굣길에서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아침밥 먹기를 홍보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교사들이 주체가 돼 실시했던 작년행사와는 달리 학생들 주도로 실시돼 더욱 관심을 모았으며, 친구가 나눠주고 홍보하는 아침밥, 쌀의 소중함이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됐다. 김한모 교장은 "우리 전통 먹거리인 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쌀 중심 식습관 정착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했다"며 "이날의 아침 먹기 캠페인을 통해 장야초 어린이들이 쌀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고 식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오는 5월 26일까지 10주간에 걸쳐 '튼튼이 건강지킴(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천군보건소와 대전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실행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생태학적 모델 즉 주변 환경의 변화를 통해 아동 스스로 비만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 식판을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도록 선을 그어놓은 무지개 식판으로 바꾸고, 배식의 순서를 채소 먼저 받은 후, 밥과국을 나중에 받을 수 있도록 해 과식 예방을 유도한다. 또 계단과 복도에 운동의 효과와 방법을 안내하는 게시물을 부착함으로써 학생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과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운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점심식사 후 30분 걷기운동을 함께 하고 스티커를 배부하며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고 아동들은 걷기 운동의 장점을 몸소체득토록 했다. 이번 비만 및 건강관리를 함과 동시에 친구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어 교우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만도 측정으로 자신의 몸 상태와 비만도를 확인하고 비만지식 골든벨 대회를 열어 건강과 비만지식을 배우고 반성해볼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한모 교장은 "이번 건강지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야초의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 및 비만도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6일 장야초등학교 앞에서 유관단체,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대상 등굣길 현장체험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길 건너기에 대한 주민 및 운전자들의 관심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또한 어린이들도 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에 대한 조기 현장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없는 안전한 통학로을 만들자는 새각오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교통사고예방 교육에는 김한모 교장, 신경화 녹색어머니회장, 유재열 모범운전자회장, 안영임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류재화 경찰서장은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의 올바른 교통습관을 길러주고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 및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매일 10분씩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시간과 안전 관련 피해 등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장야초는 매일 10시 30분부터 50분까지 쉬는 시간 10분과 점심시간을 합쳐 20분 동안 또래와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또래놀이시간을 운영했다. 본격적인 놀이활동을 하기에 앞서 새학기를 맞아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3월 한 달 간 매일 또래놀이 활동시간 대신 재난안전교육용 CD의 영상을 활용하여 전교생이 방송실에서 틀어주는 안전동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 동영상과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피해사례에 대한 영상으로 안전한 생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대처방안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시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야초는 이 외에도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생활수칙을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하고 알림장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전생활을 주지시키고 안내 및 홍보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수업내용으로 활용하는 등 안전한 생활지도에 힘쓰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가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운영 결과 전국 우수사례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월부터 11월 2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운영을 했다.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는 쌀 중심의 체계적인 식습관 교육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의 급식을 통해 쌀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가정에서의 교육을 위해 주먹밥을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1학기 2학기 한번씩 추진,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밥상머리교육 사진 콘테스트 개최, 가족간의 유대감 증진 등 밥문화의 선도를 가져올 수 있었다. 또한 쌀요리 레시피와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 여러 정보를 매월 2회씩 가정통신문을 발송했으며 학부모 대상 요리 실습을 실시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쌀요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벼농사 체험 장도 마련해 모 심을 화분을 한 학급당 2개씩 제공해 아이들이 직접 모를 심고 낫으로 벼를 베어 탈곡 체험을 통한 쌀 한톨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실습도 했다. 또한 잔반 없는 날 '러브미의 날'을 운영, 잔반량이 약 2천500kg이나 줄어들었다. 그 외 러브 米 문예대회 개최, 쌀사랑 다짐하기 및 쌀 가공식품 전시, 러브 米 체험 한마당 개최 등 쌀 사랑과 쌀가공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진됐다. 지역사회와 연계시키기 위해 전학년이 쌀과 관련된 곳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오순도순 한뿌리임을 알게 해주는 전통교육을 위해 십시일반 쌀모으기를 했으며, 학교에서 농사지은 쌀과 함께 가래떡을 만들어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가래떡을 먹는 등 가래떡 데이도 가졌다. 이윤호 교장은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운영을 통해 쌀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 됐다"며 "앞으로도 쌀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소중한 자산이므로 바르게 지키고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4일 자매결연 한 옥천 장야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지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가져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이날 김현호 지사장은 장야초 학생들에게 저수지 물은 우리의 주 식량원인 쌀과 과수, 채소 등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가장 소중한 자원이므로 깨끗한 물을 보전해 청정 농산물을 생산해야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순택 내고향 물 해설가는 농어촌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고 물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에 설명하는 현장 물 체험학습을 했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관계자는 내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 행사에 참석해 준 장야초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참석한 학생 모두가 우리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깨끗한 저수지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 학생들은 벼 수확의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 5일 이 학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및 자율수질관리 프로그램 운영교로 지정돼 지난 5월 모내기를 한 벼를 4일 추수했다. 지난 봄 학생들이 각반에 배당된 화분 2개에 직접 심은 모들이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황금빛 낟알들이 알차게 열려 고개를 숙였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마다 학생들은 모가 자라나는 모습과 수생 생태계를 자세히 관찰하며 배우는 모습 또한 장야초에서만 볼 수 있는 친환경교육 현장의 모습이었다. 이날 장야초는 평소 쉽게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했다. 교사들의 철저한 안전교육과 지도아래 직접 낫을 들고 벼를 베고 탈곡기에 벼를 넣어 탈곡까지 하는 경험을 손수하며 신기해 했다. 이윤호 교장은 "이날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쌀과 물의 소중함은 물론 농부들에 대한 고마움, 환경과 생태계 공부까지 다채로운 체험과 학습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학교생활의 즐거움·성취감을 주기 위해 외발자전거 타기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 외발자전거 타기는 4~6학년 10여명의 학생에게 체인 없이 한 개의 바퀴를 움직여 무게중심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고도의 균형감각과 민첩성, 집중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수없이 넘어지는 경험이 있어야만 자전거를 잘 탈 수 있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력 또한 필요로 한다. 이에 외발자전거를 배우면서 아이들은 체력증진의 효과 뿐 아니라 높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외발자전거를 지도하고 있는 하종진 교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착용 등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 후 효과적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숙련된 노하우로 지도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 이윤호 교장은 "자전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과 또래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목표를 가지고 끈기 있게 도전하며성취하는 즐거움을 얻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가 스마트교실에서 꿈나무 영재학급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가진 이날 개강식은 입학허가서 수여와 영재반 강사소개 등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장야초는 올해로 5년째 꿈나무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충북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꿈나무 영재학급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및 교육적 활동들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며 운영에 힘쓰고 있다. 꿈나무 영재학급은 가정·사회·경제 등의 여건으로 인해 영재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의 영재성을 발굴해 교육함으로써 자신감 향상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윤호 교장은 "농산촌의 교육적 여건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 보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며 자신의 실력을 계발하고 나아가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 꿈나무 영재학급은 영재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아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는 다양한 탐구학습이 기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22일 신학기를 맞아 옥천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옥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창용 경위로 1학년 4개 학급 총 94명의 아이들에게 1시간가량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안전하게 찻길 건너기, 탈것에서 지켜야할 안전 등 학교 및 가정에서 배워야할 안전수칙 등을 직접 실습을 통해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야초 녹색어머니회 부회장 구미정어머니 외 2명이 교육에 동참하여 찻길 건너기 실습 및 교육 전반에 도움을 주었다. 김모(1년) 군은 "앞으로 찻길을 건널 때 경찰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안전하게 건너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창용 경위는 "갓 학교에 입학한 1학년 아이들에게 안전수칙을 제대로 알려주어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호 교장은 "장야초등학교 모든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질서의식을 갖고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강사로는 옥천경찰서 학교폭력 전담 조지연 경사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4개 학급(교실)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학교폭력은 부끄러운 행동임을 깨달았어요.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이 우리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기는 일이란 걸 알게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일 강사로 활약한 조지연 경사는 "장야초 어린이들은 학교폭력과 관련된 꾸준한 교육으로 학교폭력의 정의 및 대처 방법 등의 교육내용을 잘 앍고 있었다"며 "새로 배우는 내용에 대해서도 매우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수업에 임해 가르치는 입장에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즐거운 배움, 행복한 나눔이라는 장야초의 슬로건처럼 학교폭력 없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나눔이 실현되는 장야초로 거듭나는 시간이 기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인한 휴업이 종료되면서 옥천 장야초등하교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문 앞에서 22일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19일 장야초등학교에서 연규영 옥천소방서장, 이윤호 장야초교장을 비롯해 119소년단 2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한국119소년단은 1963년도에 창단돼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화재예방 홍보를 주요 활동으로 하는 안전문화단체로써, 옥천군에는 6개대 156명과 지도교사 6명이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119소년단은 학교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수련캠프, 다양한 봉사활동,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옥천소방서는 119소년단에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의 기회 우선 제공해 안전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을 갖게 함은 물론, 주위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연규영 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장야초등학교 (교장 하경섭) 합창단이 지난 1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15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29일 열린 15회 충북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장야초 합창단은 충청북도 대표로 이날 대회에 참가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전국 19개 시·도의 대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이날 대회에서 장야초 합창단은 가창력과 표현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어 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합창단의 단장인 박수빈(6년) 어린이는 "잘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연습한 시간들이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