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성장 시·군인 옥천, 제천,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6년 하반기 3단계 사업계획을 확정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3단계사업으로 의료기기·기계부품·식품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과 옥천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사업, 옥천 취정수장 증설사업 등 3개 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은 옥천군의 경제발전을 이끌어갈 주요산업인 의료기기·기계부품·식품산업을 옥천군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육성, R&D사업, 품질혁신 지원, 생산성 강화지원, 마케팅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역량강화 해 나가는 계획이다. 지난 3월 1차 기업지원사업 접수 결과, 22개 기업이 23개 과제를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평가를 통해 13개 기업이 과제를 수행중에 있다. 군에서는 지난 1,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의료기기와 기계부품 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국제기계를 비롯한 향토산업과 첨단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이 지역 경제의 기반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식품산업까지 포함했다. 옥천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옥천읍 가풍리 일원에 의료기기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토지보상이 70% 진행됐으며, 2017년 7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취정수장의 용량을 증설하는 옥천 취정수장 증설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이 지역 성장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옥천군이 농업중심 도시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자립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경로당 이용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로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안전관리 매뉴얼'을 액자로 제작해 관내 295곳의 경로당에 배부했다. 군은 10일 경로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6가지 위험영역에 대하여 노인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매뉴얼을 만들어 배부했다. 6가지 위험영역은 화재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위생안전관리, 시설물안전관리, 자연재난안전관리이며, 여러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로 알기 쉽게 꾸몄다. 경로당은 다수의 노인들이 함께 이용하는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해 특별한 관심과 대비가 요구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또한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만큼 군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했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 전체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신강섭 옥천부군수는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G14 상생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생활권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 및 재난 공동 대응 협약식에 참석했다. 본 협약식은 대전을 의료생활권으로 하는 옥천, 금산, 계룡, 보은, 영동과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체계적인 의료안전망 구성하는 데에 공동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해 대전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에서 설립·추진 중인 중부권 거점 대전 의료원 설립에 대한 당위성 확보는 물론 경제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지방의료원과 적십자 병원이 없는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 중의 한 곳이다. 대전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인근 지자체 또한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국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는 행정구역 단위로 제공되고 있어 대전이 의료생활권인 인근 지자체는 신종 감염병 확산과 재난 대응 및 대규모 응급환자 처리 등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옥천은 의료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지 않은 분만취약지역이지만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선정기준에는 제외(1시간 이내 대전시 등 출산가능 산부인과 접근 가능)되어 있어 정부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한다. 문 대통령 대선공약에도 반영되어 있는 대전 의료원 설립은 체계적인 의료안전망 구축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6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 및 협력을 통해 추진동력을 더욱 더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부군수는 협약식에서 "대전 의료원이 설립된다면 우리 군이 원거리 출산에 따른 주민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대전의료원 설립이 당초 계획한 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G9 대전충청광역권 공동발전 협의회는 올 3월 지자체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대전 5개 자치구를 포함한 G14로 명칭을 확정해 지역공동발전을 위한 21개 과제를 선정, 인접 지역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수탁자 선정을 통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5일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여 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옥천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순수 군비로 운영되며 장애인 가족 상담지원, 장애인가족역량강화 등 조례에 명시된 7가지 사업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옥천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5천35명으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한명의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2017년 기획사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3천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민간과 정부, 지역주민 등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등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긴급구호 및 특화사업을추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옥천읍을 포함한 9개 읍면 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대상자에 대한 긴급구호와 해당지역 복지문제해결을 위한 자체특화사업을 읍면사무소와 연계·협력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옥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일환인 맞춤형복지팀과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옥천군 취정수장 증설사업이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번 원안 통과로 충청북도의 지역개발사업 지정 고시를 거쳐 취정수장 증설사업에 따른 국비 100억 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의 성장촉진지역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저발전지역인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그간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6개 단지, 2천379세대 예정) 및 제2의료기기산업단지(351,661㎡) 조성 등에 따른 생활·공업용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옥천군 취정수장은 이원면 용방리 일원에 2019년까지 일일 사용량 기준 2만t에서 2만5천t으로 5천t이 증설될 예정이며, 노후화된 기존 시설물에 대해서도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대화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미래 1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옥천군은 취정수장 증설사업을 통해 향후 대규모 관광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2014년부터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옥천 상수도 송배수관로 확장사업(160억 원, 2018년 준공예정)과 연계 추진해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경제적·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게 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그간 대청호 환경규제 지역이면서도 지역에 필요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던 옥천군이 금번 사업을 계기로 미래 지역개발수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는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5년차인 옥천군의 평생학습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뉴욕, 보스턴 등 미국 해외연수에 나선다. 이 연수는 평생학습도시 우수정책 도입과 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기관장 및 부서장, 담당을 대상으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이근규·제천시장)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김 군수를 비롯한 42명의 연수단은, 미국 최고의 교육·연구의 도시인 보스톤 및 워싱턴DC의 시청 교육기관 및 자립형 비영리 교육단체인 캠브리지 평생학습원 등을 둘러보고, 관련 자료와 정보를 수집한다. 선진국의 우수한 정책은 다양한 검토를 통해 우리 군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2016년 오스트리아 등 유럽 평생교육도시 연수 결과를 옥천행복교육지구 운영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 현재 지자체와 교육지원청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옥천행복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옥천 함추름 교육과정 개발 등 지역특화 차원의 교육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해당 자치단체장과 교육장들이 평생교육의 진흥으로 지역혁신 및 국가 균형발전에 생산적인 주역으로 앞장서 나가기 위해 2004년 9월 설립한 뒤 매년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의 민선 6기 3년은 오직 군민과 군을 위한 행보였다.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통한 경제발전 기반구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열린 군정을 위해서다. 그는 인구 늘리기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 마련에 혼신을 다해 왔다. 김 군수를 만나 남은 1년은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에 대해 들었다. ◇민선6기 4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소회는 "군수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는 확인행정을 펼쳤다. 국·도비 예산확보와 공모사업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발로 뛰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적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군민, 공직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와 시련이 있을지라도 굳건히 도전해 더 알찬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 ◇지난 3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은 "그동안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신 성장 경제기반 구축을 통한 인구 늘리기 및 일자리 창출의 주춧돌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 '더 건강한 고장, 더 풍요로운 고장' 옥천을 만들기 위해 민선6기 첫해 312억 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 했고, 67억 원의 이자 절감과 투자 여력을 확보. 이를 통해 군민의 풍요로운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그 위에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559억 원이 투입되는 옥천읍 서대리 일원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현재 70%의 토지보상이 이뤄진 상태에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 해 19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최고의 관광휴양지 장령산 자연휴양림에 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중부권 최대의 힐링 단지인 휴-포레스트 조성사업이 실시설계를 마치고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관(81억 원), 꿈엔 늘~향수누리 조성(29억 원) 사업으로 옥천의 옛 시가지인 구읍이 새롭게 변화됨은 물론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구읍에 랜드마크급 체험형 관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보람된 성과와 아쉬운 성과를 꼽는다면 "하루 24시간을 고민하고 365일을 열정으로 뛰어다니다 보니, 어느새 7년이 지났다. 저는 취임할 때부터 군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민선 6기 첫해 모든 부채 상환, 67억 원의 이자 절감과 투자 여력 확보, 이를 통해 군민의 풍요로운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초석을 세우고 그 위에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이 결과로 옥천군이 7년 연속 포도부문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았다. 7년 연속 대상은 전 산업분야에서도 만족도와 글로벌 경쟁력 부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요 농산물인 포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생산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아쉬웠던 점은 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대청댐 도선운항 문제다. 향후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친환경 동력선을 운항해 용존산소량을 높여 흐르는 물 역할을 해 녹조현상을 줄이는 한편 주민 편익도 살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남은 1년 동안 어떤 정책에 집중할 것인가 "우리 군민의 저력과 결집된 힘으로 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가 계속되고 있고, 쌀값을 비롯한 농산물가격 하락과 AI 확산으로 농·축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앞으로 군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옥천 100년을 책임 질 각종 대단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생활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옥천군 청년기본조례를 중심으로 청년문제에 중점을 두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천군취정수장증설사업(198억 원), 옥천상수도 송배수관로 확장사업(160억 원) 등 생활여건 개선에 온힘을 다할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옥천을 위해 장야~서대 간 도시계획도로(92억 원)와 청성 망월~청산 만월 간 군도 확포장(50억 원), 6곳의 신규 재해위험지구 정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전국적으로 자랑할 만한 사례가 있는가 "지난 7년 동안 군정을 지탱해 온 '대한민국 자치1번지'는 전국에서 옥천군만이 하고 있다. 민선 5기 대한민국 자치1번지 답게 주민이 만들어 가는 옥천의 모토인 주민참여감사제를 비롯해 군정배심원제, 군정모니터, 주민참여예산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등이다. 대외적으로 깨끗한 공직 윤리관을 기본으로 반부패 청렴을 강화해 2015년도 메니페스토 청렴분야 우수기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분야 우수기관, 충청북도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201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각종 평가에서 포도 브랜드 대상 7년 연속수상, 통합건강증진 사업 최우수 등 총 82건의 대상, 최우수, 우수 등의 수상은 군을 널리 알렸고, 정부 및 각급기관 등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에는 총 92건이 선정돼 768억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부패방지 청렴인상, 제 68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 인권상 등의 영광도 있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인가 "지방선거가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군 행정을 원만히 이끌어가기 위해 입장을 공식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벌써부터 선거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판에 3선 출마 여부를 공식화하면 예상 후보자들의 비상식적인 견제도 있을 수 있고, 조기 선거분위기 과열로 군 행정 추진에도 어려워질 수 있다. 개중에는 일부 인사 및 공직자들이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줄서기로 인한 부작용이 파생되고 핵심 사업의 탄력성이 떨어지는가 하면 일부 민원인들의 돌출 민원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평들이 있다. 또한 현직 군수에 대한 비판과 음해, 이간질로 상당한 상처를 주는 세력이 있으며, 이대로 떠난다는 것은 저 자신의 명예와 옥천사회의 정의로운 전례 그리고 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힘들고 어려워도 남은 기간 열심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군민들이 평가할 것이다." ◇군민들께 당부의 말씀은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편찬한 이담속찬에 농부아사 침궐종자(農夫餓死 枕厥種子)라는 말이 있다. 즉 농부는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씨앗만은 꼭 보관한다는 뜻인데, 지금이 아무리 다급해도 미래를 버려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민선 6기 취임이후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우리가 뿌린 희망의 씨앗은 지역을 향한 모든 군민들의 마음임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그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그 싹을 틔우는 데 힘쓰겠다는 굳은 의지로 열정을 다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의 큰 그림을그리고 기본 틀을 짜는 작업이었다면, 민선 6기 남은 1년은 지금껏 보여준 저력과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옥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우리의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군민 여러분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새 시대를 열어가는 희망찬 대장정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한두레권역 너와두리캠핑장에서 경기대학교 외 14개교 대학생 봉사단들이 참여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4∼7일까지 펼쳐진다. 이날 캠프는 대학생들에게 농촌재능나눔 기회를 제공해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 및 농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은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국비 6천만원)에 선정됨으로써 재료비, 식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봉사로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캠프에는 농식품부(4명), 지자체(옥천군, 청성면), 농어촌공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하게 되고, 3박 4일간 일정으로 봉사가 이루어진다. 참여자들은 4일 첫 날 발대식을 가진 후, 각기 자신이 맡기로 한 활동장소를 찾아가 노후돼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감전의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을 수리한다. 또 낙후된 마을회관에 도배 봉사, 점심 나누기, 마을벽화그리기, 마을주민 마사지, 마을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며 농촌마을 어르신들과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게 된 상명대학교 류혜인(21) 씨는 "바쁜 학사 일정으로 시골에 계신 부모님에게 해 드리지 못한 봉사활동을 시골 어르신들께 해 드릴 수 있어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행복한 옥천 건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특별행사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오는 21일 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으로,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7일까지 군 친환경농축산과 농촌활력팀(팩스 043-731-2912)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홈페이지(http://www.oc.go.kr/html/grape) 내 행사안내 메뉴에서 개인용과 단체용으로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각자 사용할 크레파스와 물감 등을 준비해야 하고, 도화지는 군에서 제공한다. 시상은 상장과 함께 금상 1명(포도, 복숭아 각 3상자), 은상 4명(포도, 복숭아 각 2상자), 동상 3명(포도, 복숭아 각 1상자), 입선 6명(포도, 복숭아 중 1상자)을 준다. 심사결과는 오는 22일 정오에 관성회관 현관에 게시하며, 시상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7월 3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 2016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5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 절대평가로 평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충북지역 11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옥천군, 충주시, 영동군 3곳이다. 군은 2016년 12월 말 기준 100개의 공약사업 중 54개의 공약사업이 완료, 46개 공약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공약사업 추진현황 및 재정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항시 공개하고, 주민으로 이루어진 공약이행평가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만 군수는 "주민참여로 이루어진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충실한 공약 검토 및 효과적인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결과"며 "남은 임기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4년차를 맞아 소통행정을 펼쳤다. 김 군수는 3일 직원조회를 시작으로 군정홍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은 임기 군정구상을 밝힌 뒤 관내 임산부와 다문화가족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생생한 군민의 소리를 들었다. 우선 그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3주년 기념 '공직자와 함께 하는 직원조회'에서 그 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행정을 펼쳐 2016년도 생산적 일자리사업 도민평가대회 우수상, 국가브랜드 포도부문 7년 연속 대상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해준 군민, 공직자, 지역의 인연을 갖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를 소개하며, "7월에 실시되는 하계휴가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재충전 민선6기가 대해(大海)로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남은 1년간 청렴한 군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꾀해 소통과 화합으로 새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7월부터 옥천군 조직에 인구청년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인구와 청년문제 해결에 전력투구 하겠다는 김군수의 의지가 엿보이는 소통의 장 또한 펼쳤다. (사)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옥천군지부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임산부와 다문화가족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산부들과 보건소 건강관리교실 꽃꽂이 체험을 함께 하고 청성면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방과 후 그룹수업과 다문화가족 자녀들과의 대화시간에 참여해 다양한 군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지역의 청년문제 해소와 청년정책을 선도할 '1기 옥천군 청년발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가장 잘 알아야 하는 것이 군수의 역할이다"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이 주민들의 의견을 찾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 아기를 낳으면 잊지 말고 꼭 챙겨야 할 3가지 출산장려 지원금이 있다. 군에서 출산장려 시책으로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과 출산축하상품권 그리고 충북도의 출산양육지원금이다. 지난 2009년 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15년부터 출산축하금으로 첫째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80만원, 셋째아이 이상부터는 각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군은 첫 아이부터 계속해서 각 10만원씩 출산축하상품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두 시책 모두 엄마 또는 아빠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계속해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생아 출생신고 시 지원신청서와 신청인 명의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5년 250명, 2016년 251명에게 출산축하금 및 출산축하상품권을 지원했다. 충북도의 출산장려 시책인 출산양육지원금은 엄마 또는 아빠가 신생아의 출생신고일 기준 충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둘째 아이 이상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아이인 경우 매월 10만원 씩 12개월 동안, 셋째 아이 이상인 경우 매월 20만원 씩 12개월 동안 지원받는다. 이 지원시책은 지난달까지 엄마 또는 아빠가 신생아 출생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북도에 거주하는 조건에서 이달부터는 신생아 출생신고일로 기준이 변경 확대됐다. 옥천군에서는 지난 2015년 142명, 2016년 148명이 충북도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지역 읍·면 복지허브화의 중심축인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업무 전용 자동차가 보급돼 보다 신속한 행정을 추진하게 됐다. 옥천군은 3천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복지업무 전용 전기자동차를 구입,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지원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일선기관 대민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각종 위문품 전달 등에 이 차량이 요긴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7월부터 동이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동이·이원·군서·군북면에 권역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4개면에는 내년 중 복지 허브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옥천읍 장야리에서 문정리까지 1.6㎞ 구간의 시가지 인도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는 지난 3월 시작해 이달까지 90일 정도 걸렸으며 총 5억 원의 군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시가지 인도 정비로 많은 옥천읍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구간은 장야주공A, 문정주공A, 하늘빛A 등 아파트 단지가 즐비하고 인도를 따라 음식점도 다수 있어 보행량이 많은 곳이다. 이 길은 옥천의 관문이기도 하다.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에서 나온 차량이 마주치는 첫 큰길이자 각종 행사가 자주 열리는 옥천체육센터를 지나기 때문에 외지 사람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 문정주공A 사는 주민 이희연(45)씨는 "요즘 해가 길어 저녁식사 후에 주변 산책을 자주 한다"며 " 보도블럭이 반듯해지고 가로수 둘레석도 깔끔히 정비돼 있어 상쾌한 기분으로 길을 걷는다"고 말했다. 또 "예전엔 파손된 인도 경계석과 볼라드 때문에 아이들이 다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이번에 모두 새것으로 교체돼 안심하고 8살 아들을 내 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보행자 안전 난간을 다시 설치하고 파손된 빗물받이 교체, 맨홀 높이 및 인도 폭 조정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배종석 도시개발팀장은 "이번에 새로 깐 보도블럭은 미관도 좋지만 빗길에 잘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성이 강화됐다"며 "지속적인 시가지 도로 점검과 관리로 군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