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육·연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는 아시아 각국의 물 관련 입법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물 문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2019년 설립된 국회의원 간 협의기구다. 필리핀, 네팔, 파키스탄 등 9개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변재일 국회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청주시는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개발도상국 물 분야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관련 기관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상수도 분야 전문기술·지식의 보급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상수도사업본부가 그간 적극 추진한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교육 및 기술자원의 공유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선진 기술을 전수해 개도국의 상수도시설과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청주시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구창림(청주시 의회사무국 농업정책위원회 전문위원)씨 모친상=발인 9일 오전 8시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국화1호실(지하1층), 장지 남이면 팔봉리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지역에 권역 노외주차장 조성과 함께 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율량동 일원 공공주차타워(율량동 2177)가 오는 2023년 6월까지 건립되는 등 2025년까지 5개 권역에서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부지확보가 관건인 만큼 매각 동의가 완료돼 사업 추진이 수월한 대상지를 우선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골목길 담장허물기 사업은 골목길 주차장 조성과 함께 안전을 위한 CCTV·조경 및 휴게시설(벤치)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상업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버넌스 방식의 현장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회 등의 '비는 주차공간'을 인근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공유경제 모델인 '공유주차장'과 공한지 임시주차장 활용도 확대된다. 시는 현재까지 협의를 통해 현대백화점(275면), 서청주IC 앞 만남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3·3·3 특별경영안정자금' 40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3·3·3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 기업에 3억 원을 융자추천하고 3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시의 경영안정자금과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이더라도 최대 5억 원 이내에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가 청주시에 소재한 업체여야 한다.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중소기업 중 코로나19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매출액이 30%이상 감소하거나 기업 경영난 속에서도 근로자 감원 대신 휴직이나 일시 휴업으로 고용을 유지하면서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기업이다. 3·3·3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일반 경영안정자금과 달리 심사점수 50점 이상 선정기준을 없애고 피해 입증으로 지원기업을 선정해 현재 24개 기업에 약 60억 원이 지원됐다.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청접수는 융자규모 소진 시까지 수시로 이뤄진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충북일보] 청주 지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재능기부가 아동·청소년 놀이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이현욱(38·사진) 주무관이다. 이 주무관은 2019년 사회복지직으로 첫 발령받아 성화개신죽림동에 4년째 근무하고 있다. 낮에는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는 이 주무관은 성실한 업무처리와 친절함으로 주민들에게 큰 신임을 받고 있다. 이 주무관은 퇴근 후엔 3년여간 디제잉을 취미생활로 하며 재능을 다져왔다. 이 주무관은 행사 예산이 없어 고민하는 축제 주최기관의 어려운 사정을 들었다. 이에 자비를 들여 디제잉 장비를 대여해 지난달 청주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놀이문화축제에서 공연을 펼쳤다. 아이들은 EDM 전자음악과 함께 신나게 춤추고 소리치며 행사를 즐겼다. 뛰어노는 아이들과 이 주무관의 열정이 더해져 참여자 모두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 주무관의 이 같은 선행을 청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를 통해 알려졌다. 성기정 청개구리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축제 분위기도 한층 고조시켜 줬다"며 "이현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심교통 분산처리와 안전도시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를 오는 9일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는 서원구 미평동에서 남이면 가마리까지 도로(총연장 0.66㎞, 폭 20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순환로에서 산미로로 진입하는 차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2순환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혜원장애인 복지관 및 주변 마을 사람들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공사비 30억 원, 보상비 55억 원 등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미평동, 산남동 등 청주 서부권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처리와 남이면 가마리 미개발 지역의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로 미개발지역의 발전 촉진과 상습적인 교통 체증 문제 해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도심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2-1 위치도(미평동 남지로 개통) - 오는 9일 임시개통하는 청주 미평동 남지로 위치도. 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과 오창고향주부모임(회장 최병임) 회원 40여 명이 지난 4일 농협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1천700㎏을 오창읍에 기탁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 모바일 QR결제 기능 도입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대상 QR결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QR결제'는 사용자 중심 결제서비스로 청주페이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청주페이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 후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다. 대표자 본인이 온라인 신청 사이트(esign.konacard.co.kr)에 접속해 사업자 정보, 정산을 위한 계좌 등을 입력 후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심사 후 신청일로부터 4주 이내에 QR코드 패널과 결제 안내문, 가맹점 스티커로 구성된 QR결제 키트를 가맹점 주소지로 배송한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청주페이에 편리성을 더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QR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들이 모바일 결제에 관심이 높은 만큼 많은 사업자가 신청해 간편 결제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기능 외에도 기부서비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영유아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영유아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3차부터 8차까지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도구를 이용한 발달선별평가로 실시된다. 검사는 총 6개 핵심발달 영역(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으로 구분된다. 지원대상은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70% 이하인 영유아 가정이다. 지원금액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 이하인 자는 최대 20만 원까지다. 단 치료비, 장애인진단서 발급비용, 상급병실료 차액, 특진비 등은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올해 3차부터 8차까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7),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6), 청원보건소(043-201-3466)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겅검진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
[충북일보] 청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7일부터 25일까지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수입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우젓과 멸치액젓 등의 젓갈류와 식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젓갈류와 식염을 취급하는 도·소매업소와 전통시장, 수입유통이력 대상업체 등이다. 점검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유무 △원산지 거짓표시 △장기미신고(180일 이상) △업태 유형 적정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 위반사항에 따라 5만 원~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의 비양심적인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이다. 제보된 자료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해당 자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자료를 검토해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제보된 사항 중 국가사무와 시·도의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결정한 사무, 개인 사생활 침해,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청주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albari100003@korea.kr), 팩스(043-257-5812), 우편(28542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청주시의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의회 홈페이지 내 '행정사무감사 제보 게시판'을 통해 접수 기간 중 상시 접수도 가능하다. 김병국 청주시의
[충북일보]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 4일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 참여자(기관)로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공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을 각각 지목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엔 대한민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일본, 쿠웨이트 등 12개국이 참가했다. 남자팀은 인도와 쿠웨이트의 치열한 경기 끝에 인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팀은 홍콩이 우승했다. 대한민국 남자팀은 아쉽게 6위에 그쳤다. 여자팀은 동메달을 거머쥐며 스쿼시 강국임을 입증했다. 여자팀은 2018년 19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에선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상식에서 남자부 우승팀인 인도선수들에게 메달과 우승피켓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청주에서 개최된 국제규모의 체육행사로 그 의의가 크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싸워준 대한민국 선수들에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에 거주하는 '기부 삼남매(강석주·해준·율이)'와 친구들(이창원·변상영) 가족이 저소독 홀몸노인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삼남매는 2015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지역 상수도 시설물 스마트화로 시민들은 한층 깨끗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마무리를 목표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돗물 공급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이 사업은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와 위기 신속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정수장에서부터 각 가정내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져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의 '스마트 관망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는 200억 원이다. 사업을 통해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를 위한 소규모유량수압감시, 수질계측기, 재염소설비 등이 구축된다.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과 관세척도 가능해진다. 지난 3월 수질계측기·자동드레인 설치공사가 준공됐고, 6월엔 관세척공사가 준공됐다. 현재 정밀여과장치와 운영시스템 구축이 진행중으로 공정률은 80%다. 시는 내년 6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 이상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자동드레인을 통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보건관리자를 둬야 하는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의무기관에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이 추가됐다. 해당 시설 출입구나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한다. 설치의무기관이 응급장비를 갖추지 않거나 설치신고 또는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사업장은 시행일 이전에 장비를 설치하고 관할 보건소에 설치 신고를 해야 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치신고 관련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며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전남 나주시 교통행정과장 등이 3일 청주 오송읍에서 시범 운영중인 '수요응답형(DRT) 버스인 청주콜버스'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농업기계 임대료 반약 감액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추가되는 감액 대상은 △여성 임대자 △60세 이상 임대대상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년농어업인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청주시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4일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 조례개정을 통해 농업기계 임대대상자 자격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청주에 거주하지 않고 청주에서 농지만 경작해도 임대대상자 자격이 됐지만 앞으로는 청주에 거주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임대료 감액대상자가 확대돼 더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운영에 나섰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3일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신고, 복지 상담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운천신봉 행복톡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면서 운천신봉동은 복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고 등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각종 복지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운천신봉 행복톡톡'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톡 실행 후 상단 돋보기 버튼은 클릭해 '운천신봉 행복톡톡'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하면 추가할 수 있다. '운천신봉 행복톡톡'채널을 추가하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위기가구 이웃 신고와 복지 담당자 1대1 채팅, 각종 복지 관련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는 만큼 우리 동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운천신봉 행복톡톡'을 개설했다"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지역관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곳곳에서 '2022 전통시장가는 달' 동행 캠페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 △청주 주요 관광지(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체험행사) 연계 △유튜브 '청주관광' 채널 구독&좋아요 △육거리전통시장 영수증(오후 1시~3시. 2만원 이상 구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일부터는 △초정행궁 체험 프로그램 연계 이벤트가 이어진다. 각 행사 참여자에겐 전통시장 바우처 5천 원권이 선착순으로 2천 매 지급된다. 참여는 1인 1회에 한한다. 바우처는 오는 30일까지 육거리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과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가기를 희망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청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이 홀몸노인 가정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웠다. 용암1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대상가구를 방문해 기본생활 유지를 위한 생필품과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진모(67)씨로 옥산면에서 전입한 기초생계급여 홀몸노인이다. 진씨는 만성폐쇄증으로 몸이 불편해 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다. 진씨의 가정은 기본적인 생활용품이나 가전제품은 물론 가사도구조차 없는 상태였다. 이에 용암1동은 냉장고와 세탁기, 이불 등 생계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냉장고엔 진씨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 등 식료품도 가득 채워줬다. 진씨는 "생계급여를 받고는 있지만,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살 엄두가 안나 걱정만 하고 있었다"며 "용암1동이 이렇게 필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알아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채희삼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가장 필요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개입을 통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상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만5~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만19~64세 장애인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다. 만12~18세 저소득 장애인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svoucher.kspo.or.kr)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dvoucher.kspo.or.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스포츠강좌 가맹 시설 이용 시 수강료를 1인당 월 최대 9만5천 원, 연간 12개월 이내 지원받는다. 단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체육인재 장학지원사업은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교육과(043-201-2074)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02-410-1298~9)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2022년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3대 청주시의회는 지난달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4개 단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승인했다. 2022년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대표 한재학 의원) △청주시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회(대표 허철 의원) △청주시 양성평등 연구회(대표 이화정 의원)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남일현 의원) 등 총 4개다. 각 연구회는 발대식을 하고, 오는 7일을 시작으로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오는 1월 말까지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어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펼치는 연구활동에 감사드린다"며"청주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 위원들과 상생소통담당관 직원들이 3일 도시와 농촌 간의 실질적인 상생·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송읍 공북리의 한 농가에서 콩 수확 등 일손돕기 활동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부서별 계약담당자들이 3일 제2임시청사 발전소 회의실에서 지역업체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공사·용역·물품(관급자재) 구매현황과 구체적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