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경력직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응시자격과 전형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과 준공영제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방문(청주시 상당구 영운천로203번길 20, 채용담당자) 또는 이메일(hanjm0326@naver.com)로 할 수 있다. 메일 접수 시 채용담당자(043-284-2911)와 사전통화가 필요하며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원서 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위원장이 최종 합격자를 임명하게 된다. 채용 관계자는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지니신 많은 분들의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운송수입금 공동관리 등을 위해 2021년 1월에 출범했다. 위원장과 사무국장, 직원 9명으로 구성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위원장 홍성각)가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경기도 수원시 서호천 일원의 비점오염시설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에서 진행됐다. 의원들은 수원시 서호천 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방문해 수원시청 담당자와 시설 관계자로부터 서호천에 설치된 시설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방법 등을 청취했다. 이어 청주시의 향후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선 신창현 사장과 면담 후 시설 견학을 했다. 계단식으로 쓰레기 매립이 완료된 제1매립지를 방문해 현재 드림파크CC로 조성된 현장을 둘러봤다. 제2, 3매립지와 자원화시설 등도 시찰했다. 매립지 관련 민원의 주된 원인인 악취와 경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리공사의 처리방법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관리공사가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 청취를 통해 인근 주민과의 상생 및 민원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환경동도 방문했다. 도매시장에서 폐기된 채소 및 과일 등 식물성 잔재물을 수거해 선별, 파쇄 후 탈수 공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숙) 회원들이 25일 가을을 맞아 깔끔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위해 청렴연수원, 청주교대 인근 취약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청주향교(전교 홍성모) 주관으로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로연(耆老宴) 행사는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왕이 직접 주재해 다과상 등을 베푼 자리를 의미한다. 현재는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기로연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헌작례를 올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홍 전교는 "매년 개최하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유교전통문화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공경하며 예우한다면 현재의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지혜를 본받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식)가 25일 11개 직능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부안군에서 '2022년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진우(상하이 객잔 대표) 위원이 25일 용암1동이 운영하고 있는 '도깨비보물창고'에 냉장고와 냉동고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5일 '청주시 화학안전협의회'를 개최해 14명의 민·관·기업 관계자들을 위원으로 위촉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3년간 기업체의 저감 활동 이행여부를 상시 감시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는 지난 24일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SNS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복지교육위는 '슬기로운 평등가족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 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챌린지를 마련했다. 청소·설거지·육아 등 집안일은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해야 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정 내 역할 분담 불평등이 없어지고 가정에서의 성평등 실천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청주시의회에서도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진정한 성평등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과 청주시 자연보전협의회(회장 김진영) 관계자들이 25일 금천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주민들로 구성된 '금천동 자연보전협의회' 발대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5일 청원구 외남동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씨지에스(대표 이한소)를 찾아 경영애로 청취 및 지자체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바이오·유기농 업체인 흙살림은 25일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태국 농자재회사 '랏차시(Ratchasi)'와 친환경농자재 수출 계약 및 유기농업 기술교류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흙살림은 친환경 기능성 식물활력제인 '바이오슘' 20t을 태국에 수출하게 된다. 태국의 '랏차시'는 바이오슘을 수입해서 태국의 주요 수출품인 두리안 농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랏차시는 앞서 흙살림의 바이오슘을 활용해 라임 농장에서 시험재배를 했고, 생육이 증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오슘은 우리나라 전통의 세라믹 비법을 흙살림이 오랜 연구 끝에 복원하여 만든 작물생육용 친환경농자재다. 기능성 물질과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생육을 증진하고, 열매 무게와 당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지난 10월 4일 키르기즈공화국과의 유기농업 확산 협약식에 이어 이번 태국까지 흙살림의 유기농업 기술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며 "한국의 유기농업기술이 세계의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나폰(Tanapohn Somsri) 랏차시 대표는 "흙살림의 과학적 유기농업기술에 매료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구제역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돼지 생분뇨에 대한 권역별 이동제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제한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이 기간 소·돼지 분뇨(생분뇨)는 충북도내 이동만 허용된다. 단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 퇴비는 제외된다. 이동거리가 가깝고 동일 생활권역(대전, 세종, 충남)의 경우에는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동이 허용된다. 예외적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분뇨처리업체 또는 농가에서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에 이동승인을 신청하고, 사육가축 임상관찰 및 가축과 분뇨에 대한 구제역 검사 실시.이동승인서 발급 순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육 가축에 대한 검사에서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경우 이동승인이 불허된다.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백신 접종 명령도 병행되므로 농가의 보다 철저한 백신 접종 관리가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번호 : 2022-3215호)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돼지 생분뇨의 권역별 이동제한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조치로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관계자들이 24일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한 공중위생시설에서 방역점검을 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목욕장업·숙박업·이미용업에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충북일보] 청주시 공무원과 가족들의 소소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전이 열린다. 청주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시 직원과 가족들이 창작한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는 '7회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통합 후 7회째다. 공예와 그림, 사진, 아동작품 등 시 공무원과 가족 82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15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취미, 예술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와를 엿볼 수 있다.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작품전에 출품한 공무원과 가족,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준 직원과 가족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작품전시와 관람을 통해 직원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징검다리, 충청타임즈, 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2023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청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4개 구청 로비에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청주시 모금행사는 △10월 25일 상당구청 △26일 서원구청 △27일 청원구청 △28일 흥덕구청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2012년 시작돼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오고 있는 행사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한분 한분의 도움의 손길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고, 행복은 풍족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눔과 함께 오는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이웃사랑 문화를 조성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지역 내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시스템 확대와 365! 두드림 긴급지원, 읍면동 지역사회협의체 활성화 사업 등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맞춤형 복지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 농축산물의 무상급식.친환경급식 확대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친환경급식과 무상급식에 대해 무상급식비 분담률이 과도하다는 시의회 문제제기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우리 지역 농축산물이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에서 최대한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우리지역에서 도로관리사업소 직원과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관련 사업장은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교통안전 위험 지역은 조속한 대책을 세워 재발을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또 "연말이 다가오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취약계층에 우리 시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각종 돌봄사업과 복지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챙겨달라"며 "자원봉사단체, 시민들과 함께 협조해 어려운 분들을 도와줄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읍·면·동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취업 청년이 창업하거나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노유미 동장과 마을복지추진단(단장 김명순) 관계자들이 24일 저소득 노인 가정에 'LED초인등'지원하고 있다. 이달 중 저소득 노인·청각장애인 50가구에 지원한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동장 조민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심원보)는 회원들이 24일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과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시침수로 인한 시민의 인명,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구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공공하수시설을 정비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구역은 △내덕분구 △석남천분구 △우암분구 △수곡분구 △가경분구 △명암분구 △영운분구 △사직분구 △운천분구 등 9개소다. 내덕, 석남천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은 지난 2018년 6월 착공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우암, 수곡, 가경 배수분구 등 3개소는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영운과 명암분구 2개소는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시는 사직, 운천 분구 2개소에 대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현장실사를 마쳐 이달 중 환경부 최종 심의를 남겨 두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이 집중호수 시에도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안전 중심의 하수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한 사직 배수분구, 운천 배수분구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과
[충북일보] 청주시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 활성화에 나선다. 청주시는 지난 9월 8일 오픈한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 가입자가 50일 만에 4천7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버릴시간'은 전국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로 청주페이 어플 안에서 접속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들은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가능 품목, 우리동네 쓰레기 수거시간 등을 알 수 있고 재활용 교육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시는 '버릴시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중 애플워치 등 800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플 내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청주콘'이라는 환경마일리지를 적립해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콘은 어플 내 환경 퀴즈 풀기, 환경 백과사전 검색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으며 경품 목록은 전기자전거와 건조기, 애플워치, 에어팟프로 등이다. 여운석 자원정책과장은 "시민 한 사람이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게 된다면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은 이미 시작된 것"이라며 "시민들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4일까지 '2022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다고 24일 밝혔다. 예상 접종대상은 염소 202농가(1만6천183두)와 소 1천456농가(8만1천23두)다.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염소와 소가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염소농가의 경우 읍면동에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접종반과 포획반을 운영해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자가접종을 원할 경우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실시할 수 있다. 소 농가는 자가접종 대상인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인 경우 공수의가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구제역 일제접종 종료 후 4주 내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된다. 시는 검사결과 염소는 항체 양성률 60%미만, 소는 항체 양성률 80% 미만인 농가는 4주 내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과 차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11월 9일까지 지정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출장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장 검사소는 중·소형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원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배기량 50cc이상 260cc이하인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검사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보험가입 증명서와 검사 수수료 1만5천 원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출장검사 일정 및 장소는 △10월 24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10월 25일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10월 27일 남일면 행정복지센터 △10월 28일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10월 31일 미원면 행정복지센터 △11월 1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11월 7일 분평동 행정복지센터 △11월 8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11월 9일 서원구청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 검사를 받지 않아 지연 일수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기 검사 대상자는 기한 내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청렴골든벨'은 그동안 시가 추진한 다양한 청렴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배운 청렴지식을 퀴즈로 풀며 직원들의 청렴인식 제고와 청렴문화 조성 목적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골든벨은 예선-본선-결선 3라운드로 구성됐다. 각 라운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과 관련해 문제은행에서 무작위로 출제된 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모두 맞힌 참가자가 최종 골든벨의 주인공이 된다. 참가자 중 성적에 따라 1위는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2~5위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6~10위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청렴마일리지도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요구하는 청렴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위원회는 오세동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금융관계자, 회계사,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2022년도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현황 보고와 2023년도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투자유치진흥기금은 지역 내 투자를 고려하는 국내·외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급된다. 2023년도 사업비는 121억이 계상됐다. 위원들은 계획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검토를 거친 후 원안 의결했다. 안건 심의 후 지원제도와 투자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유망기업과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우리 시에 좋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무심천 물의 근원인 낭성면 추정리 산정말을 연결하는 호정~추정 도로를 오는 31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산정말은 산꼭대기인 산정(山頂)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마을을 드나드는 길목에는 작은 옹달샘이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벽계수와 합쳐져 무심천의 물이 흐르는 근원이 되는 곳이다. 산정말은 산꼭대기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기존 임도 폭이 매우 협소하고 경사가 급하다. 이에 동절기 강설 시 주민이 고립되는 등의 통행불편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호정~추정 도로확장.포장공사를 연장 1.13km, 폭 6.0m 규모로 지난 2020년 5월 착공했다. 공사는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응모 균형건설과장은 "기존 도로가 협소하고 급경사지로 차량교행 및 통행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이번 도로 확장.포장으로 인해 농어촌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