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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평동 남지로, 9일 임시개통

서원구 미평동~남이면 가마리 교통체증 완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11.06 14:54:23
  • 최종수정2022.11.06 14:54:23

오는 9일 임시개통하는 청주 미평동 남지로 위치도.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심교통 분산처리와 안전도시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를 오는 9일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는 서원구 미평동에서 남이면 가마리까지 도로(총연장 0.66㎞, 폭 20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순환로에서 산미로로 진입하는 차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2순환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혜원장애인 복지관 및 주변 마을 사람들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공사비 30억 원, 보상비 55억 원 등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됐다.

오는 9일 임시개통하는 청주 미평동 남지로 현장 모습.

ⓒ 청주시
이번 개통으로 미평동, 산남동 등 청주 서부권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처리와 남이면 가마리 미개발 지역의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로 미개발지역의 발전 촉진과 상습적인 교통 체증 문제 해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도심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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