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5일 센터는 지역 내 경로당 11곳을 돌며 복지 대상자들을 발굴·안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큰 돈이 빠져나갈 것을 우려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충북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이다. 사업 수혜를 받는 본인 또는 대리인(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후견인)이 대출을 받은 뒤 36개월간 무이자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임플란트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치아 교정 △암 질환 △담낭·간·위·맹장 질환 △호흡기 질환 △골절 질환 △산부인과 질환 △비뇨기과 질환 △안과 질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지역 내 협약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의료기관은 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기준이나 지원 범위 등 세부사항은 도 보건정책과 의료비후불제팀으로 전화(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한편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3도 등 영하 4도~영상 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8~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43회 전국장애인체전과 4회 항저우패러게임에 출전한 충북장애인선수단이 해단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오전 11시 청주 S컨벤션에서 해단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포상했다. 이날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황영호 충북도의장,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단기 반환 △성적 보고 △포상증서 수여 △입상 경기단체 우승배 봉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항저우대회에 참전해 사격, 탁구,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총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사격 종목의 이명호, 이철재 선수가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역도, 사격의 종목 1위와 두 명의 4관왕을 낳는 등 충북이 장애인체육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성과를 낸 7개 경기단체와 286명의 선수·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 김민기자
이석분(충북일보 기획마케팅국 부국장)씨 시모상 ▲이석분(충북일보 기획마케팅국 부국장)씨 시모상=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청주 효성병원 장례식장 특2호, 장지 목련원.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4~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상 11도·청주 12도 등 10~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15일까지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이 기간 음식물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와 협력해 전용 용기와 투명 봉투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와 도로 위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낙엽을 집중 수거한다고 4일 밝혔다. 김장채소를 손질한 뒤 발생하는 잔재물을 5~10㎝ 크기로 잘게 썰어 전용 용기에 담거나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 봉투에 담아 지정된 날짜에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 또한 낙엽의 경우 주요 간선도로는 청소차량, 주택가 등 좁은 이면도로는 가로청소원이 수거를 전담한다.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날마다 10~20t가량의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며 "항상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정상9통장을 공개 모집한다. 센터는 내년 1월 13일부터 임기가 끝나는 정상9통장 자리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후보자를 뽑는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신청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이다. 센터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이날 4일 기준으로 해당 통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다. 통장의 주요 임무는 △주민 여론, 민원 사항 등 동향 보고 △주요 행정시책 홍보 △민방위 훈련 △취약계층 복지 수요 발굴 등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전화(043-201-8933)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오근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많은 후보자가 나오길 바란다"며 "공정한 통장 선출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내 짚 앞, 내 상가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 센터는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핫팩을 자체 제작해 홍보물품으로 배부했다. 기상 특보 등을 예의주시하며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언제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센터는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설차량 운행 계획을 세우고 취약지역 담당제 등을 실시해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행정기관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상가 앞 눈 치우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면 여러 사고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상 8도·청주 9도 등 7~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진천스마트복합산업개발단지㈜와 함께 이한샘 선수를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이달의 선수 후보는 K리그 데이터 포털을 기반으로 아디다스 포인트, 경기 최우수 선수 지정 횟수를 바탕으로 결정한다. 후보로 지정된 이후에는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최종 영광을 안는다. 이달의 선수로 이름을 올린 선수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한샘 선수는 함께 후보에 오른 조르지, 장형진 선수를 제치고 과반이 넘는 득표율 64%로 10월의 선수가 됐다. 충북청주FC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이한샘 선수는 팀의 맏형으로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K리그2 36라운드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베테랑 이한샘 선수의 단단한 수비력은 충북청주FC에 안정성을 높이며 팀 최소실점 5위(42실점)에 등극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이한샘 선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안겨줘 감사하다.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는 걸 안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 스태프, 동료 선수들 덕분"이라며 "투표해준 팬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는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유튜버 햄지가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전달된 이번 후원품은 햄지가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의 홈 개막전 시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구독자 1천100만 명을 보유한 햄지는 지난 10월에도 쌀 200포를 비롯한 관공서·공익단체 광고 수익금을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후원품도 용암1동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도움을 일깨워주는 비타민가게 보물창고'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재분배하는 사업이다. 햄지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잇따라 후원 활동에 나서주는 햄지씨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우리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도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햄과 참치, 곰탕 등이 포함된 식료품을 전달했다. 신승철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우리로타리클럽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후원된 식료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3년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이원호텔에서 시청 선수단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근희 한국청렴문화연구소장과 김수인 김창옥아카데미 원장이 강단에 올랐다. 임근희 소장은 '직장의 품격, 인권', 김수인 원장은 '성찰과 공감을 통한 소통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선수단은 체험 활동과 마술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내년 도약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우수한 성적을 내 청주시를 빛낸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으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청주김안과와 업무 협약식 겸 팬 사인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두은 김안과 대표원장과 충북청주FC의 김현주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 류원우 선수, 이정택 선수, 홍원진 선수가 참석했다. 김안과는 지난 1987년 개원해 눈 건강과 관련한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병원급 최신 검사·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령별 개인 안 검진과 맞춤형 진료,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레이저 수술 장비를 보유해 시력교정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보강하고 있다. 김안과는 이 같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선수단을 대상으로 안 검진을 제공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충북청주FC와 김안과는 지역 내 프로축구와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한다. 협약식과 같이 진행된 팬 사인회는 100여 명의 팬이 참가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김두은 김안과 대표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청주FC와 업무 협약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충북청주FC의 K리그1 승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청주의 대표 의료기관인 청주김안과와 업무 협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사업'에 청주시 청원구가 신규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원구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구청사 1층 현관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신승철 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해마다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193개 시·도교육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인증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가 이뤄진다. 구 민원지적과는 △PC, 팩스 등 공유 오피스 △셀프 건강 체크존 △민원 창구별 바닥 유도선 설치 △혼인신고 포토존 테마공간 설치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 등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구는 지난 1996년에 준공된 구청사의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토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왔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3년 흥덕구 이·통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 이·통장의 전문성 함양과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흥구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강단에 올랐다. 한 사무국장은 '지방자치 경찰제도'를, 염 소장은 '지역사회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양성평등 교육도 진행해 건전한 성인식 개선도 도모했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흥덕구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정의 동반자인 이·통장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안병철(충북도체육회 생활체육부 주임)씨 결혼 △안병철(충북도체육회 생활체육부 주임)씨 결혼=12월 2일(토) 오전 11시 청주 S컨벤션 신관 2층 크리스탈볼룸.
신민철(청주시 감사관)씨 자혼 △신민철(청주시 감사관)씨 자혼=12월 2일(토) 오후 1시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4층 그랜드볼룸.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맑고 깨끗한 청원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소하는 청원구: 청청데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구 직원 40여 명은 구청사 인근 대로변과 먹자길 주변을 집중적으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겨울철 눈과 비로 인한 배수 불량에 따른 도로결빙을 예방하고자 도로 변두리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구는 매월 마지막 주에 민·관 합동으로 '청청데이'를 진행해 쓰레기 취약구역을 정비하고 있다. 신승철 구청장은 "겨울철 도로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는 빗물받이의 원활한 배수를 방해해 도로결빙의 원인이 된다"며 "내 집과 내 점포 앞을 치우는 범시민 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맑고 깨끗한 청원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내덕2동은 청주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내덕2동 전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화재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신속한 대처·복구 방법을 익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한 상황 전파 △119 신고 요령 △화재 진압 훈련 △인명 대피 △구조 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강재동 내덕2동장은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평상시 소방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복구 방법을 익히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숙지해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일 충북은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6~9시 사이 눈발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가운데 순간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쌀쌀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10~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영상 3도 등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3도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5~8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시·군지회 경기단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장애인체육회와 시·군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관계자 총 45명이 참석해 장애인도민체전의 단계적·세부적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업무 분장, 종목별 참가·안전관리 요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장애인도민체전은 내년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상 처음으로 충북도민체전과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 진천에서 열리는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진천군과 진천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1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16개 종목 경기단체 임원과 운영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의 장애인 선수들이 부족함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3 충북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곽홍근 증평부군수, 이동령 증평군의장, 11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정역량과 지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말하기 기술 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 △미디어 영상 체험 △생활체육 법률·정책 이해 △지도 대상별 특성 이해 △스포츠 안전관리 실무 교육 등을 이수했다, 괴산군체육회 소속 곽선자 생활체육지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지도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고생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생활체육 최전선에서 생활체육 서비스를 높이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남부는 구름 많겠다. 아침 기온은 전 지역에서 영하권을 밑돌겠고, 낮 기온은 2도 안팎에 머물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5도 등 영하 10~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0~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네 덕(德) 담은 내덕2동' 만들기에 온 힘을 쏟는다. 안전과 협력, 나눔, 참여 총 네 가지 덕목에 따른 가구별 맞춤 복지를 실현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내덕2동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만3천191명으로 이 가운데 홀몸노인과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39%를 차지한다. 이에 센터는 온·오프라인 복지 플랫폼 '내덕e어짐'을 출시해 지역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모바일 SNS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복지 수요자와 공급자를 한데 모아 물적·인적 자원을 일원화한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기증받은 후원품을 취약계층에 재분배하던 기존의 복지 사업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복지 수요자가 직접 자신의 요구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기초수급자인 송모씨가 '내덕e어짐'에 생필품 지원을 요청하자 엿새 뒤인 이달 3일 곧바로 다른 후원자의 물품 기증이 이뤄졌다. 그동안 일방향적으로 흐르던 나눔 사업을 센터가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양방향으로 흐르도록 조정한 셈이다. 특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