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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뱀장어 치어 9천마리 충주호에 방류

어족자원 증대,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24.05.26 12:57:36
  • 최종수정2024.05.26 12:57:36

충주시민과 어업인들이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4일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 명이 입회한 가운데 충주호에 5천800만원을 투입해 뱀장어 치어 9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하는 어종이지만 하구둑, 댐으로 인해 어도가 차단돼 방류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대단위 댐 등 내수면에서 멸종될 수밖에 없는 어종이다.

시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지속해 방류함으로써 어족자원을 증가시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하는 뱀장어, 대농갱이,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의 어종을 선택해 방류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쏘가리 1만5천마리, 대농갱이 6만마리, 토종 붕어 40만마리, 대륙송사리 1만2천마리, 버들붕어 2천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치어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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