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끝까지 간다' 청주시, 타 지역 거주 고질체납자 가택수색

  • 웹출고시간2024.03.26 17:06:50
  • 최종수정2024.03.26 17:06:50

청주시 관계자들이 지방세 고질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세 고질체납자에 대한 사상 첫 가택수색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중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납부를 회피한 수도권 거주자 4명이다.

시는 체납처분전담반 8명을 투입해 현금 300만원을 징수하고 5천만원 납부 약속을 받아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선 거주 지역을 불문하고 가택수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모두 15차례 가택수색을 벌여 체납액 2억9천700만원을 징수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인터뷰>임기근 39대 조달청장

[충북일보]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인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지역은 물론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조달청 핵심 정책 추진 방향인 '중소벤처기업의 벗'이 돼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경제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방문 이유에 대해서도 "지역 민생경제 소통으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라고 요약했다. 임 청장은 지난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은 앞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 내 다양한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중소벤처혁신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수출, 금융 등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 조달기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진출을 돕는 범부처 협업프로젝트가 지원정책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혁신조달기업 범부처 협업프로젝트는 임 청장의 행정철학과 조달기업의 성장 핵심 지원 방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