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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어업인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박차'

'더 넉넉한 농업·농촌 정책 활성화' 슬로건, 이행과제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4.01.16 13:58:43
  • 최종수정2024.01.16 13:58:43
ⓒ 단양군
[충북일보] 청정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이 지속 발전하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더 넉넉한 농업·농촌 정책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10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

군은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 공익수당 19억 7천만 원을 3천290 농가에 지원한다.
ⓒ 단양군
또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와 농업인 재해 안전 공제 가입, 농업경영체 농업경영 정보 등도 제공한다.

여기에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67 농가에 227명을 지원하고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10개소를 운영하는 등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시설 온실 2천133㎡이 있는 경영 실습 임대 농장을 관리하고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영농 정착을 이끈다.

특히 친환경 농업 활성화도 빼놓지 않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을 위해 190 농가에 인증 비용과 60 농가에 유기 농업 자재를 지원하며 친환경 인증 농가에는 3억4천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업인 소득과 생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시행해 친환경 농가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 단양군
지속 가능한 원예 작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4종 작물(마늘, 수박, 고추, 과수)에 9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과수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 장비를 투입해 자동관수와 손쉬운 모니터링 환경 조성으로 '과수 분야 스마트팜'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 자동화 시설·장비도 지난해보다 3 농가 늘린 45 농가를 지원하고 한우 퇴비 발효 촉진제도 2 농가가 늘어난 10 농가를 지원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군은 내수면 어족자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치어 방류로 유용 어류자원을 증대시키고 축양장 사육 어종을 지난해보다 3천 미 늘려 1만 미의 어종을 관리하고 공급한다.
ⓒ 단양군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을 철저히 차단해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대농갱이 방류 효과를 입증하고 우박 피해 신속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등 발로 뛰는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 결과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단양마늘이 수상하는 등 농업 분야의 각종 평가와 시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영우 농업축산과장은 "올해는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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