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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와 김제시, 자매결연 체결

다양한 분야서 교류 확대하기로

  • 웹출고시간2024.01.16 13:39:32
  • 최종수정2024.01.16 13:39:32

16일 조병옥(사진 오른쪽) 음성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과 전북 김제시가 16일 음성군청 대회실에서 자매결연을 협약했다.

두 자치단체는 이날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 지역행사(축제) 초청·방문을 통한 지자체 홍보 및 관광 활성화 △ 문화·청소년·체육·교육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 △ 행정 우수시책 정보 교환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상호 평등 및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 나아가기로 합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고 도입 2년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지자체가 하나돼 음성시 건설과 전북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서울 강동구, 동대문구, 울산 중구, 전남 나주시, 인천 남동구, 강원 동해시 등 6개 기관과 자매결연하고 직거래 장터 운영, 어린이 상호 문화교류 등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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