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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운영

농작물 피해 예방,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 웹출고시간2024.01.15 11:00:12
  • 최종수정2024.01.15 11:00:12

충주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관계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

상설포획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포획 실적, 경력 등을 평가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수렵면허 소지자 40명의 전문 수렵인을 포획단으로 구성해 포획활동 방법 및 유의사항, ASF 현장대응방법, 총기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도 지난 11일 진행했다.

시는 포획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수렵보험 가입과 포획에 필요한 보조 물품(GPS단말기, 단원복, 야간투시경 대여 등)을 지원한다.

포획 시 멧돼지 10만 원(포획포상금 20만 원 환경청 별도 지급), 고라니 3만~5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771마리, 고라니 4천654마리를 포획했고 주민 피해 신고 등에도 적극 대응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ASF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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