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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6개 합창단 200명 모여 '청주합창대축제'

오는 2월 1일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24.01.15 10:42:54
  • 최종수정2024.01.15 10:42:54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오는 2월 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새로운 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2024 청주합창대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지역 합창단과 청주시립합창단 등 청주의 6개 합창단 200여 명이 출연하는 그랜드 하모니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공연에 참가하는 합창단은 △청주남성합창단(지휘 이영석)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 △비바합창단(지휘 배하순) △청주레이디싱어즈(지휘 박영진) △그랜드합창단(지휘 이준식)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지휘 전선하)이다.

이날 무대는 최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청주남성합창단의 '거룩하시다(SANCTUS)', '거문도 뱃노래'로 막을 올린다.

이어 고운소리합창단이 '들국화(해금 조한결)', '음악을 위하여', 비바합창단이 '남촌', '내맘의 강물', 청주레이디싱어즈가 '서툰고백', '마중'을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그랜드합창단이 '목련화', '풍문으로 들었소',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이 '경복궁 타령', '한강수 타령'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고, 청주시립합창단(지휘 이민영)이 대미를 장식한다. 시립합창단은 'I'm gonna sing till the spirit mover in my heart', 'In the Mood'를 선보인다. 뒤를 이어 연합합창으로 '우리'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24 갑진년 새해를 청주지역 합창단과 함께하며 시민을 위한 화합과 희망의 하모니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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