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문화향유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호수·중앙공원 이용자중심 발전계획 수립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전문가 토론회
문화·생태체험 서비스 추가

  • 웹출고시간2024.01.14 15:10:11
  • 최종수정2024.01.14 15:10:10

세종 호수·중앙공원 안내도

[충북일보] 세종 호수·중앙공원이 문화·생태체험 서비스 추가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공단 임직원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호수·중앙공원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은 지난 1일부터 세종 호수·중앙공원 운영을 맡게 된 세종시설관리공단의 효율적 공원관리 방안과 공원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올해 세종시설공단이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일 공단 임직원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호수·중앙공원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설공단
세종시설공단은 새해 △맨발산책로 조성 △유실수단지·기념식수 단지 조성 △타임캡슐존·조형예술물 설치를 통한 문화·예술 특화 공간 마련 △LED를 활용한 야간경관 설치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원관리 방안 △국립생태원 등 유관기관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자유토론에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단순한 관람위주가 아닌 문화향유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용자 친화적인 공원조성을 위해 △화장실·쉼터 등 편의시설의 적재적소 확충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문화서비스 공간·생태체험 서비스 추가 △기후변화에 따른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공원조성 등을 주문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견을 바탕으로 공원 중장기 발전방향을 세워 세계 최고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예정된 중앙공원 2단계 조성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효율적인 공원운영·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