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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8 13:48:49
  • 최종수정2023.11.28 13:48:49
[충북일보] 옥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점포 환경과 실내장식, 비대면 주문기, 매출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장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선정기준 가운데 납부세액 상한 기준을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초과자로 완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개선사업 신청을 한 78곳 가운데 50곳을 선정했다.

한 소상공인은 "사업장 바닥 보수를 하지 못해 손님들의 불편이 컸는데,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점포환경을 개선하면서 매출도 늘어난 추세"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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