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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0 11:00:14
  • 최종수정2023.11.20 11:00:14

김영준(왼쪽) 옥천소방서장과 ‘브레인 세이버’를 받은 조보람(가운데) 소방사, 박지숙 소방위.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구급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후유장애를 최소화한 구급대원 2명에게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한 대원에게 준다.

이날 브레인 세이버를 받은 대원은 박지숙 소방위와 조보람 소방사다.

이들은 지난 3월 30일 "옥천읍 양수리에 남편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뇌혈관 질환 가능성이 있는 신고자의 남편을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전선병원으로 이송했다.

김 서장은 "신속한 환자평가와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에게 더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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