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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발전방안 모색

충북경제포럼 경제좌담회 개최
이재진 회장, 장학금 4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3.11.19 14:44:25
  • 최종수정2023.11.19 14:44:25

충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충북경제포럼 경제좌담회가 지난 17일 진천군 덕산면 소재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이 경제좌담회를 열고 충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좌담회는 지난 17일 진천군 덕산면 소재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충북혁신도시 발전 관계전문가, 충북도의회 의원, 군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충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충북혁신도시 발전의 문제점으로 △인구 성장의 한계 △지역발전 거점화 미약 △낮은 클러스터 용지 분양률 △낮은 정주 만족도 등을 꼽았다.

이어 충북혁신도시 발전 비전과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환경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

이재진(가운데)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지난 17일 진천군 소재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열린 경제좌담회에 앞서 진천군장학회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023년부터 2기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며 "더 나은 충북혁신도시를 위해 좌담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발표를 마쳤다.

윤영한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의 주재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이양섭(진천2)·이상정(음성1) 충북도의원, 서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영지원처 차장,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충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경제좌담회에 앞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장학회와 음성군장학회에 각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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