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한 도로서 음주운전하다 전동휠 탄 대리기사 들이받은 30대 입건

  • 웹출고시간2023.11.17 20:38:12
  • 최종수정2023.11.17 20:38:12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전동휠을 타고 가던 대리기사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등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4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의 지하차도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전동휠을 타고 가던 40대 대리기사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하차도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