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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0 10:12:07
  • 최종수정2023.11.20 10:12:07

옥천군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의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구 임대(34채), 국민임대주택(36채)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20명이 신청해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업무협약을 한 뒤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나섰다.

영구 임대(전용면적 26㎡ 기준)는 수급자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이하이면 보증금 241만 원에 월 임대료 4만8천 원을 내고 생활할 수 있다. 그 외는 보증금 1천638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8천 원이다.

국민임대주택(전용면적 29㎡ 기준)은 보증금 1천177만 원에 월 임대료 16만4천 원이고, 전용면적 46㎡는 보증금 3천146만 원에 월 임대료 28만7천 원으로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하다.

군과 LH는 내년 2월 13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한 뒤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할 예정이다.

현재 골조 공사를 하는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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