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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NO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제천학부모연합회 대상 학교폭력 예방 연수 가져

  • 웹출고시간2023.11.09 15:09:07
  • 최종수정2023.11.09 15:09:07

제천지역 초·중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2023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육지원청이 9일 '2023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정의와 대처법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와 학칙 개정과 변화의 주제로 제천 초·중 학부모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학부모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전환과 예방을 위한 이번 행사는 정아름 변호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정아름 변호사는 "학교폭력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바로 알고 대처해야 아이들을 올바로 키울 수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은 더 이상 TV 속 드라마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우리 학부모가 정확하게 알고 대처해야 학교에서 아이가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가정 교육과 학교 내의 사회화가 어우러지며 아이는 성장한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가 학교폭력에 대해 잘 알고 부모의 역할 이해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학부모 교육을 강조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달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학교 지원을 위해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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