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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초, 화합·소통 '어울림의 날' 성료

미니운동회·체험 통한 즐거운 추억 쌓기

  • 웹출고시간2023.06.06 13:31:13
  • 최종수정2023.06.06 13:31:13

연남초 학생,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미니운동회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연남초등학교는 지난 2일 학교운동장에서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연남 어울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남초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 원아, 학부모, 교직원 연남 교육공동체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투호 던지기, 윷놀이,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팔지 만들기, 종이비행기, 봉숭아 물들이기,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꼬리잡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미니운동회도 펼쳐져 연남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었다.

어울림의 날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미니운동회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행복한 추억도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해순 교장은 "연남 어울림의 날은 연남 교육공동체가 활발히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함께 연남초등학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석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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