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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6 13:30:10
  • 최종수정2023.06.06 13:30:10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년 소상공인 1천명에게 창업 응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19~39세 도내 청년 소상공인이다.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충북이어야 한다.

또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을 기준으로 2016년 이후 창업자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자다.

접수는 충북도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도 인증기업과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서, 착한가격업소, 사업관련 특허증 보유 기업 등은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청년포털과 충북도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소상공인은 지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충북도소상공인지원센터 이메일로 지원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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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