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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 멸종위기 동물모형 전시

10월22일까지 30여점 전시, 무료 관람

  • 웹출고시간2023.06.06 13:19:00
  • 최종수정2023.06.06 13:19:00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 '공존을 꿈꾸며 멸종위기 동물모형' 전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열한 번째 기획전시 '공존을 꿈꾸며-멸종위기 동물모형' 전시를 한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소장품 중 동물 모형 작품을 전시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구조와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셰이셀 청동 땅거북, 투르크메니스탄 황금마 '아크할테케' 미얀마와 인도 코끼리, 수다노가 네팔 코뿔소 등 동물 모형과 공예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작품에는 각 국가의 자연, 문화, 역사를 상징하는 동물에 대한 자부심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관람은 반기문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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