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30 14:28:00
  • 최종수정2023.05.30 14:28:00

김우원, 박윤아 주무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과 김우원(세무 6급) 주무관이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과 박윤아 주무관(세무9급)은 세정일반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증평 블렉스톤 벨포레에서 충북 세정포럼 및 지방세정 연찬회와 동시에 열렸다

연찬회에서는 지방 소방재정 확충방안 등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정 일반 분야 6건과 세무조사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취득세 추징 사례'에서 산업단지 토지수용과 관련 수용재결(이의재결, 행정소송) 자료 활용으로 사업시행자 취득세 과소신고 조사 및 추징으로 약 1억1천만 원의 세입을 증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무인사업장 지방세 신고 및 과세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업장의 다양화 시대에 발맞춰 급격히 증가하는 무인사업장의 지방세 과세 방안을 발표했다.

음성군은 충북도 주관 연찬회에서 2022년 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