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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레저계열 F&B 강화 나선다

셰프들의 셰프, '한식의 대모' 조희숙 셰프 컨설팅 시행
리조트, 골프장 등 사업장별 특색에 맞춘 시그니처 레시피 개발

  • 웹출고시간2023.05.30 14:01:21
  • 최종수정2023.05.30 14:01:21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컨설팅 첫 주자인 한식의 대모이자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미슐랭 1스타 '조희숙 셰프'가 리솜리조트에서 메뉴 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호반호텔애리조트
[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에서 분야별 저명한 셰프들과 컨설팅 협약을 맺고 각 사업장 특색에 맞춘 맞춤형 레시피 개발을 추진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유명호텔 출신 셰프를 기용하고 한식, 중식, 일식 등 각 분야의 스타셰프를 초청해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등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F&B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리조트 고유의 콘셉트를 강화한 시그니처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호반골프는 최근 서서울, H1 골프장에 대해 식음 R&D팀과 시행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비선호 메뉴를 대체할 신메뉴 개발연구가 한창으로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레시피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컨설팅 첫 주자는 한식의 대모이자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미슐랭 1스타 '조희숙 셰프'로 특히 리솜리조트는 현재 운영하는 메뉴 중 한식 비중이 가장 큰 만큼 메뉴개선을 통해 여행객들의 입맛을 한층 더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셰프는 컨설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세 곳의 리솜리조트와 제주 씨푸드 레스토랑 '항해진미', 골프장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기존 메뉴를 품평하는 현황 파악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부터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를 시작으로 사업장별 테마와 특색을 반영해 제철 식자재와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들어간다.

호반그룹 레저계열 이정호 부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레저계열 전반의 F&B 수준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컨설팅이 종료돼도 주기적인 내부 품평과 점검을 통해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품질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을 맡은 조희숙 셰프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신라호텔 등 유명호텔의 한식당을 거쳐 2005년 미국 워싱턴 주재 한국대사관저 총주방장을 역임한 인물로 2019~2020년 '미슐랭 1스타' 획득과 '2020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 이름을 올린 한식의 대가다.

쟁쟁한 후배 셰프들의 멘토이자 스승으로 '2021 미쉐린 멘토 셰프 어워드' 첫 멘토 셰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한식공간'의 오너 셰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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