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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2매립장 조성 '본격화'

입지선정위, 입지선정 용역 착수… 오창 후기리·신정동 중 결정

  • 웹출고시간2015.08.18 17:02:36
  • 최종수정2015.08.18 19:10: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제2 쓰레기매립장 입지선정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제2 매립장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반영운)는 1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지선정 방향 등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시의원과 전문가, 주민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구성돼 4월부터 매립장 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오창읍 후기리와 신정동 2곳 가운데 1곳을 10월 말 최종 입지로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제2매립장 입지선정에 있어 '매립지 일반조건', '사회적조건', '환경영향', '경제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광역매립장시설이 오는 2019년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청주시 제2 매립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폐촉법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용역완료 보고서를 받아 10월 중 입지를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매립장이 들어서는 마을은 매년 최대 1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40년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10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주민 편익시설 건립비와 주민 숙원사업비도 지원받는다.

시는 총사업비 670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되는 이 매립장은 매립면적 10만㎡, 매립용량 220만㎥ 규모로 하루 153t의 쓰레기를 처리한다.

반 위원장은 "주민 호응과 비전, 환경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바탕으로 입지를 선정하겠다"며 "주민들이 공모를 거쳐 신청 한 것이기 때문에 일부 주민들의 반대 여부와는 상관없이 입지선정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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