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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3 21:20:47
  • 최종수정2017.05.23 21:20:47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감사 청구를 추진할 것을 밝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 2쓰레기매립장 논란과 관련, "주민감사청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매립장 문제는 지난 4월 청주시의회에서 노지형 매립장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갑자기 다른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며 "제2매립장과 관련해 청주시와 업체의 특혜의혹을 제기했던 청주시의원이 그 업체와 골프여행을 다녀왔고, 이에 더해 이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장의 협박, 청주시의 공모 등 여러 가지 추문으로 청주시가 시끄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문제들은 청주시가 2매립장을 기존의 과정과 결정을 무시하고 노지형으로 바꾸겠다고 하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청주시와 해당업체의 특혜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한 주민감사청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청주시민 300명 이상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충북도로 제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청구가 접수되면 14일 이내에 주민감사청구심의위원회를 열어 감사 대상인지를 검토하게 된다.

감사 대상으로 인정되면 즉시 감사에 착수해 60일 이내(연장 가능)에 결과를 통보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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