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협상 타결" 2매립장 조성 속도 낸다

청주시, 천안시와 주민협의체 구성 합의
내달 오창읍 후기리 확정 고시

  • 웹출고시간2016.04.12 19:47:20
  • 최종수정2016.04.12 19:47:3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추진하는 2쓰레기매립장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접 지역인 주민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충남 천안시와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2매립장 후보지 1순위였던 오창읍 후기리가 사업 예정지로 최종 확정되게 됐다.

청주시는 2매립장을 애초 계획대로 오창읍 후기리에 조성하기로 천안시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의 내용의 핵심은 주민협의체 구성 비율이다.
매립장 영향권 주민들로 구성되는 협의체는 매립장 운영과 주변 지역에 지원되는 인센티브 배분 등을 결정하게 된다.

협의체에 참여할 주민 대표는 오창읍과 동·면 등 11개 마을에서 1명씩 참여하도록 했으며 비율은 청주시 7명, 천안시 4명으로 정했다.

협의체는 주민과 함께 청주시의원과 천안시의원, 환경전문가 2명 등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목욕탕과 체육시설 등 매립장 내 편의시설도 조성하기로 했다.

다만 천안시가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2매립장 사용 여부는 청주시의회 등과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천안시와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시는 이달 중 2쓰레기매립장 선정위원회를 열어 오창읍 후기리를 사업 예정지로 확정한 뒤 5월 이같은 내용을 고시할 방침이다.

한편, 학천리 매립장 사용 종료를 앞둔 청주시는 2020년 운영을 목표로 총사업비 670억원을 들여 매립면적 15만㎡, 매립용량 110만㎥ 규모의 2매립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