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년 예산 '0원'… 청주2매립장 조성 제동

사업비 79억5천만원 전액 삭감
예결위 심사 부활 가능성 낮아
사업 추진 차질 불가피

  • 웹출고시간2016.12.13 17:56:57
  • 최종수정2016.12.13 22:12:4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에 조성될 2매립장 조성사업비 전액이 삭감됐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3일 7차 회의를 열어 시가 2017년도세입세출예산안에 편성한 매립장 토지매입비 30억 원 등 사업비 79억5천124만 원(국·도비 포함)을 전액 삭감했다.

아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남아있지만 상임위원회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예결위는 올해 3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된 제2 매립장 사업비 16억6천666만 원(국·도비 포함)도 도시건설위원회 결정대로 삭감 처리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매립 후보지 선정 시 '지붕형'이던 매립장이 조성지가 오창읍 후기리로 결정된 후 '노지형'으로 검토되자 행정의 일관성이 결여됐다며 조성방식 변경을 강하게 반대했다.

시는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광역쓰레기매립장이 2019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2020년부터 사용할 2매립장 조성을 추진했다.

복지교육위원회는 2018년 열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관련 예산 3억9천만 원을 모조리 삭감했다.

삭감한 이유로는 '국·도비 미확보'를 들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청주임진란사 연구학술대회(3천만 원), 인쇄의 거리 조형물 설치(3천만 원), 청주시민 인문학강좌 청주스토리 사업비(1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된 2017년도세입세출예산안은 14~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 및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