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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9 15:41:26
  • 최종수정2017.06.29 15:41:26
[충북일보]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신언식(오창읍, 옥산면) 시의원의 해외 골프여행과 관련해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29일 보도자료를 내 "신 의원은 오창 제2쓰레기 매립장 조성과 관련해 관계자인 ES청원과 청주시 간 특혜의혹을 제기하던 중 해당 업체의 간부와 필리핀 클락으로 골프여행을 다녀왔다"며 "비록 본인은 청탁이 없었고 개인비용으로 다녀왔다고 하였으나 이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범죄 성립이전에 해당 상임위 의원으로서 업체의 간부와 해외여행을 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수뢰죄에 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 의원의 골프여행은 누가 봐도 의심되는 내용임에도 충북지방경찰청은 내사라는 말만한 채 수사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항의가 있을 때만 언론에 수사의지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충북지방경찰청이 의도적으로 (신언식 의원이) 범죄를 은닉하도록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고 의심하기에 충분하다"며 "충북지방경찰청의 수사의지가 매우 약하다고 판단돼 고발장을 제출하며,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행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29일부터 신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출근시간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키로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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