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간 산업단지에 770억 빚보증, 충주시 큰 손실이 우려된다" 충주시의 민간 산업단지 개발사업 수백억 채무보증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영기 충주시의원은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드림파크산단과 관련해 충주시의 깜깜이 행정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시는 2022년 6월 드림파크산단 개발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자금 770억 원을 대출할 때 대출채권 매입 확약(지급보증)을 했다. 이 자금으로 산단 개발 예정지 토지 보상을 진행한 SPC는 자금이 소진되자 땅 매입을 중단했다. 이날 현재 토지 매입률은 60%에 그치고 있다. SPC에는 H사 등 3개 기업과 시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시가 보증한 SPC 대출금 770억 원은 산단 분양 예정금 중 시의 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다른 주주사는 채무 변제 의무가 없다. 유 의원은 "1년 6개월 동안 발생한 이자가 80억여 원에 이른다"며 "산단 개발이 지지부진해지거나 만약 사업이 중단된다면 시가 770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분양률이 30%를 넘어야 본 PF(프로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11시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24대 이두영 회장 이임·25대 차태환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취임식은 25대 임원, 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 주요 공적 소개, 공로패 증정, 이임사, 상의기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3일 같은 장소에서 25대 회장·임원 선출을 위한 '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를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차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27일까지 3년이며 지난달 28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차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어려운 대내외 경영 여건이지만 상공회의소 발전과 더불어 회원사 발전 나아가 충북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임하는 이두영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활동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 감소 등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경영개선교육과 개선 자금(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해 폐업을 예방하고 경영안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창업 사업화는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창업 1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재창업 유도 및 초기창업 도약 지원을 통한 재기 활로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https://www.sbiz.or.kr/nhrp/main.do)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센터는 희망리턴패키지를 비롯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 14일 오후 3시 충주공동물류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https://www.cbsb.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30-9762~5)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탄생한 세종묘목플랫폼의 나무시장이 16일 열린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세종묘목플랫폼에서 나무시장 정식개장과 함께 22일부터 3일 간 묘목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묘목플랫폼 나무시장에서는 1천여 종에 이르는 조경수, 약용수, 화훼와 조경도구를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세종가든센터'와 '가든카페 쉼그린'도 마련돼 있다. 세종묘목플랫폼은 전의면이 세종시 북부권 정원산업의 거점으로 비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세종묘목플랫폼 운영을 맡은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세종시 체험터로도 선정됐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이준석 이사장은 "조합원들은 전의면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세종묘목플랫폼이 정원을 사랑하는 국민들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사전준비를 위해 빈집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은 물론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빈집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빈집 1동당 최대 300만 원의 철거 비용이 지원된다. 본인 소유의 빈집정비를 원하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농어촌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시장이 안전사고와 경관훼손 우려가 큰 특정 빈집에 대해 철거·개축·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빈집 소유자에게 500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빈집철거 조치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시기, 유예기간 등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시달과 빈집정비 이행계획 등이 수립된 뒤 확정된다. 최민호 시장은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범죄발생 우려가 있거나 마을진입로에 있어서 경관을 훼손하는 빈집정비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읍면장, 이장단협의회,…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과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12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농산 가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농산물 가공 및 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가공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 공정의 이해를 도와 농산 가공 분야 창업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6회의 이론 과정 진행 후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6회의 실습 교육을 이어간다. 교육은 사전에 모집한 2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군은 이들을 농산 가공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현장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식품 가공 기본 △HACCP 기초 및 식품위생법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세무 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농축 잼 △착즙 음료 △소스류 △젤리의 가공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된다. 수료 기준은 총 12회 교육 중 70%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하며 수료자는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호 추세가 계속해서 바
[충북일보] 괴산군은 26일까지 사회복지(여성)기금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 사업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증진 사업 △일·가정 양립지원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1천200만 원의 기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괴산군에 소재하면서 양성평등 발전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법인(단체)이나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다만 법인(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괴산군 여성정책팀(043-830-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국가중추시설이 들어서는 세종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미래수요를 반영할 '행복도시 상업업무용지 조정방안'마련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곳은 도시계획 분야에 전문성을 갖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행복도시 상업업무용지 현황과 타 도시 사례분석, 기존 생활권별 상업업무용지 배치적정성 검토, 상업업무용지 배치, 상업업무시설 토지공급 방법과 시기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발주됐다. 행복청은 세종시 열린 공간(S-1생활권)에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국가중추시설이 들어서게 될 경우 기존 상업업무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새롭게 확인되는 기능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투자유치, 청사, 컨벤션, 주거 등 미래수요에 맞춰 용지를 도시계획에 추가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업해 과업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올해 상업업무용지 조정방안 마련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해
[충북일보] 옥천군의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양광 발전사업(시설용량 3천 ㎾이하)과 관련한 허가, 공사계획, 사업 개시 신고 등 민원 서류를 전년 659건보다 138% 증가한 910건 접수했다. 이 가운데 허가 처리 건수는 234건으로 265%나 증가했다. 특히 건물 위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수는 145건으로 전년보다 241% 늘었다. '옥천군 군 계획조례' 발전시설에 관한 개발행위허가기준 사항을 일부 완화한 데 따른 결과로 군은 분석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동·식물 관련 시설의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하면 건축물 사용승인일부터 2년(5년→2년)이 경과한 때에만 허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환경부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 환경부의 생태조사 과정에서 멸종위기종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지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2020년 금강유역환경청, SK 하이닉스,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등과 '영동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한 뒤 이듬해 붉은점모시나비 320여 마리를 방사했다. 또 붉은점모시나비를 비롯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복원뿐만 아니라 서식지 조성 연구를 위해 환경부에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이 사업에 선정돼 전체 면적 1천527.4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곤충생태 체험연구관을 힐링관광지에 짓는다. 이 체험연구관은 현 야외 곤충 생태체험 학습장과 연계해 건립하고, 주요 시설로 연구실과 수장실, 전시·체험 공간, 영상관 등이 들어선다. 군은 체험연구관을 건립하면 멸종위기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영동지역 야생 생물의 보전·복원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의 랜드마크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힐링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할 수 있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8개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최근 '2024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사전 공모로 접수된 8개의 지역축제를 심의했다. 군은 선정심의회에서 최우수 축제로 뽑은 '청천환경버섯축제(청천면)'에 3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우수축제로 선정한 '칠성별별락장축제(칠성면)와 감물감자축제(감물면)'에는 3천만 원씩, 유망 축제로 평가한 '연풍조령문화제(연풍면)'에는 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목도백중놀이축제(불정면)와 사리면 국수 축제, 양곡은행나무축제(문광면)'와 신규 행사인 '청안팝콘축제(청안면)'에는 2천만 원씩 지원한다. 군은 지역축제에 보조금을 지급한 후에도 축제별 맞춤형 사전 컨설팅과 축제 현장평가 등 체계적 관리 및 지원으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각 읍면 지역축제까지 친환경축제 범위를 확장해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축제가 단순 지역주민 화합행사에서 벗어나 각 읍면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축제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영농기를 맞아 농가에 토양개량제 적기 공급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 등 5개 종류로 공급 물량 총 147만 포를 확정했다. 유기질비료는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최대 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미 선정된 물량은 군비 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3년 주기로 지원 중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원남, 맹동, 대소면 3개 지역에 총 14만 포를 농사 시작 전 공급, 살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적소 살포를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단을 운영·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영농자재 등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을 통해 조기 공급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농다리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군은 이번 공고에 앞서 농다리 먹거리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간편식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 대표(한국 외식관광진흥원 원장)와 함께 한 프로젝트에서는 진천군 특산물인 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메뉴, 디저트류, 음료) 개발을 완료했다.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 규모는 총 5개소(1개소당 18㎡)로 1개소당 2가지 메뉴 요리법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1인(1팀)당 1개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메뉴 종류와 예상 단가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현장 방문으로만 접수하며 운영사업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으로 진천군내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청년창업, 조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푸드트럭 허가 기간은 2년이며 총 계약기간 5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하면 된다. 사업운영자는 오는 27일 실기, 면접 심사 이후 최종 선정한다. 입찰공고 내용은 진천군 누리집(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최근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등의 영농자재 지원했다.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해당 농가는 서충주농협에 출하하고 있는 사과와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총 1천만 원의 금액에 해당하는 비료 1천포를 지원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봄이 다가옴에 따라 영농활동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조합원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런 시간을 갖게 됐다"며 "서충주농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바이오 프린터 전문기업 ㈜클리셀는 3D 바이오 프린팅 산업 활성화 및 미래 바이오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장 박성준 교수와 ㈜클리셀 국윤일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바이오프린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생, 대학원생, 관련 산업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3D 바이오 프린팅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3D 바이오 프린터 산업 동향 △적용사례(바이오잉크, 인공세포, 암 오가노이드) 연구 △3D 바이오 프린팅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클리셀은 하버드 의대에서 10년 넘게 연구해 개발한 3차원 바이오 프린팅 원천기술을 상용화해 바이오 프린터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업체는 재생·정밀의학 분야에 필요한 3차원 인체 조직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임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클리셀이 제공한 바이오 프린터 'U-FAB ACTIVO'를 보유하고 있다. 3D 인체 조직과 임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생체물질을 출력하는 연구 및
[충북일보] 충주시는 우량암소 기반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수정란이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정란이식 지원사업은 충주시 번식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형질의 암소 수정란을 인공수정을 통해 암소에 이식해 투 플러스(1++) 송아지를 생산하는 우량암소 개량 사업이다. 시는 수정률 제고를 위해 지난달 21일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수정란이식 사업 추진과정, 암소관리의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는 8천700만 원을 지원해 182두의 수정란 이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올해 예산을 확대해 1억5천600만 원을 지원해 300두의 수정란이식을 추진하는 등 매년 사업을 확대해 충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충주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지원하는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의지와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농가가 이 사업에 참여해 우량암소를 확보해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쌀전업농제천시연합회가 최근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을 위한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결의대회에서는 쌀전업농회원들과 쌀 소비량 감소와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자체 감축목표 설정을 통한 감축 등에 대한 자발적 동참을 다짐했다. 또 다른 작물 생산을 위한 쌀 전업농과 단체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했다. 한편, 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전략 작물 직불제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옥수수 등 전략작물로 지정한 품목을 단작 또는 이모작 하면 1㏊당 50~ 430만 원을 지급한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하던 논에 타 작물 재배 시 1㏊당 1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 농지는 작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신규 타 작물 전환 농지와 작년에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전환 후 올해도 지속적 타 작물 재배를 이어가는 농지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지에 대해 공공비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나 청장은 조달청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 충북지방조달청의 올해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2024년 구매발주계획에 따른 신속한 집행을 요청하고, 조달계약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나 청장에게 명예도민 위촉패를 수여했다. 나 청장은 "앞으로도 속도감있는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11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2027'은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북과 대전, 세종, 충남 등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강창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폭넓은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을 더하는 것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글로벌 유형)'에 참여할 기업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지원 트랙 중 하나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발된 60개팀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1차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30개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오디션 통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10개팀은 최대 4천만 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추가지원 받는 등 사업화자금을 총
[충북일보] 청주시가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 기관·단체, 항공사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1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플라자 호텔, 글로스터 호텔, 제이원 호텔과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ourist) 유치 증대를 위한 민·관 관광협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에어로케이 항공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 협업 호텔에서 숙박하는 외국인 FIT에게 지역관광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할인 대상은 청주시티투어,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운보의집, 한국공예관, 굿쥬, 청주시특산품전시홍보판매장,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플라자 호텔, 글로스터 호텔, 제이원 호텔, 오소담, 꽃돼지 생삼겹살, 목우촌 웰빙 마을, 대가, 경화대반점 등이다. 지역관광지 정보와 기념품 등이 들어 있는 한국관광공사 웰컴키트도 준다. 시 관계자는 "청주가 가진 관광자원과 항공, 숙박, 쇼핑, 맛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제 관광도시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관광시장 확보를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시는 11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수도권동부본부와 'KTX(판교-충주) 개통에 따른 충주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 구혁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관광사업에 관한 협력 및 지원 △판교역사(경강선) 내 충주시 관광콘텐츠(축제, 행사, 관광 상품 등)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는 KTX 운행시간을 연계한 충주역 거점 시티투어 운영과 축제·체험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코레일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판교역사 내 충주 관광지도, 책자 등을 진열할 수 있는 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하고 주요 축제, 관광 상품 등 시기별 맞춤 홍보 포스터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상생협약으로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충주 관광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가 조성되는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화상리, 화하리 3개 리 일부 1.22㎢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의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9년 3월 19일까지 5년간이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이나 이행 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도는 지속적으로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 도내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모두 5개 지구 18.59㎢다. 충북도 총면적의 0.25%에 해당한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분평2 공공주택지구,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4개 지구 16.26㎢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1개 지구 2.33㎢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상반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1순위 군내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 2순위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3순위 음성군 외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이다.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11회 4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내용은 △귀농·귀촌을 위한 기본 소양 △품목별 농업기술 △농촌생활기술 △농가경영지식 △토양과 비료 △병해충 △텃밭 농사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 기한은 이달 22일까지로 음성군농기센터 농업지원과(043-871-2313)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기후변화 대응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스마트 노지환경 조절기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스마트 노지환경 조절기술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고온 경감 재배 기술,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물관리 기술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시범사업 농가(고추 재배 농가) 2개소를 선정했다.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저온성 필름에 대한 신기술 교육 및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생소한 저온성 필름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에 접목하고자 열성적으로 수강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름철 시설고추, 노지고추에서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확시기 연장 및 생산 불안정 등의 피해를 경감시켜 농가 소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은경 소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도청사 내 주차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나무 수백 그루를 옮겨 심거나 제거하자 시민환경단체가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청의 아름다운 정원을 아끼고 사랑했던 도민 정서에 반하며, 시대정신에도 역행하는 도청 나무 훼손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주차공간 조성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많은 나라가 기후위기 적응 대책으로 가로수를 심고 숲을 조성해 도시를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도심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는 커녕 도리어 주차장을 없애고 도심에 차량 진입을 제한하면서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가장 쉬운 도청조차도 주차공간 확보를 이유로 수십년 된 나무를 제거한다면 청주도심에 살아남을 나무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가 추진해야 하는 정책은 도청 나무를 제거하고, 수십억 원을 들여 주차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사업을 중단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더 쉽고 편한 도청을 만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으로 도내 지방재정 집행률은 47.20%이다. 금액은 5조6천억 원에 이른다. 도 본청이 56.16%(3조2천368억 원), 도내 11개 시·군이 38.73%(2조3천632억 원)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3개 지자체가 40%를 넘었다. 보은군이 44.56%로 가장 높고 청주시가 43.70%, 증평군이 40.99%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8개 시·군은 모두 30%대에 머물고 있다. 제천시 38.50%, 음성군 37.98%, 옥천군 37.40%, 진천군 36.63% 등의 순이다. 괴산군은 32.67%로 가장 낮았다. 전체 집행률은 도가 올해 자체적으로 상반기 목표로 잡은 65%의 절반을 넘었다. 전국 평균 49.07%보다 1.87%p 낮다. 도는 행정안전부 목표(60%)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생 안정을 위한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이 활발하다는 점에서다. 충북의 지방재정 집행률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2위이지만 소비·투자 분야는 8위를 차지했다. 올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